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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국악상설공연 유튜브로 만난다

입력 2020.04.01. 16:31 댓글 0개
3일부터 판소리·교방무·단막창극 등 녹화중계
[광주=뉴시스] 광주 국악상설공연. (사진=뉴시스 DB)

[광주=뉴시스] 구길용 기자 = 남도의 멋과 흥이 담긴 광주 국악상설공연이 3일부터 유튜브를 통해 녹화 중계된다.

1일 광주문화예술회관에 따르면 광주 국악상설공연을 당초 라이브로 방송할 예정이었지만 사회적 거리두기와 공연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녹화 중계로 전환했다.

첫 방송은 3일 오후 2시 아시아민족음악교류협회가 꾸미는 ‘국악, 새로이 날다’ 프로그램이다. 유튜브 실시간 스트리밍을 통해 관객과 직접 소통하며 국악에 대한 해설도 곁들여진다.

10일 오후 2시에는 굿패마루, 3시에는 판소리보존회가 공연하며 17일에는 같은 시간대에 얼쑤와 도드리의 신명나는 국악 공연이 진행된다.

21일과 28일에는 시립창극단의 교방무, 단막창극과 시립국악관현악단의 국악합주곡 공연이 선보인다.

24일에는 도드리와 굿패마루, 5월1일 오후 2시에는 얼쑤와 아시아민족음악교류협회가 온라인 국악 상설공연을 이어간다.

광주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실시간 녹화 중계를 관람하지 못한 시민들을 위해 광주문화예술회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동영상을 업로드해 상시 관람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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