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신세계(대표이사 이동훈)와 롯데백화점 광주점(점장 나연)은 각각 3일부터 19일까지 봄 정기세일에 들어간다.

유통업계는 이번 세일기간 동안 '코로나19'로 침체된 소비심리 띄우기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광주신세계는 '골프페어', '메종 드 신세계' 등 매출이 보증된 주력 대형행사를 준비했다. 여기에 사은행사를 더해 봄맞이 쇼핑에 나서는 고객을 선점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오는 12일까지 '골프페어'를 열고 할인 행사, 단독 상품전을 선보인다. 라운딩 시즌을 앞두고 6층에서는 골프클럽 등 다양한 용품을 만날 수 있다.

생활장르 이벤트인 '메종 드 신세계'는 19일까지 세일 전 기간에 걸쳐 진행된다.

메종 드 신세계는 신혼을 위한 거실, 중년을 위한 거실, 아이가 있는 거실, 휴식을 위한 침실 등 4가지 테마에 맞춰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인다.

롯데백화점 광주점은 (점장 나연) 정기세일은 '슬기로운 4월 생활' 이라는 테마로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

롯데는 할인부터 경품·룰렛 이벤트, 응원 캠페인 등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해 어려운 상황을 맞이하고 있는 파트너사의 숨통을 트여주고, 소비 심리를 살리기 위해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세일 기간 중 롯데카드 고객들에게 한해 추첨 하는 '슬기로운 행운 경품' 행사와 벡화점 앱에서 룰렛을 돌리면 추첨을 통해 선착순 총 4만명의 고객에게 할인쿠폰을 증정하는 '슬기로운 행운 룰렛' 이벤트가 진행된다.

또한 '코로나 블루'를 극복하기 위한 온택트(ON:tact) 캠페인도 진행된다. 모임 등을 자제하고 있지만 따뜻한 연락만은 지속하자는 의미의 캠페인으로 롯데백화점 어플리케이션에서 30일까지 따뜻한 메시지를 남길 수 있다.

또 월드 와인을 최대 7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이는 와인 박람회가 오는 12일까지 진행된다. 와인 10병당 1병 분량의 쌀이 기부되는 몬테스 와인, 이태리 베스트 추천와인, 1만원대 가성비 와인 등 다양한 와인을 만나볼 수 있다. 도철기자 douls18309@sr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