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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30일 하루 코로나19 감염자 72명 증가 총 2677명

입력 2020.03.31. 00:53 댓글 0개
[도쿄=AP/뉴시스]3일 일본 도쿄에서 마스크를 쓴시민들이 열차로 출근하고 있다. 일본 정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확산과 예방이 앞으로 2주가 중요하다고 밝혔다. 2020.03.03.

[서울=뉴시스]유세진 기자 = 30일 일본 도야마(富山)현에서 처음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자가 발생하는 등 24개 도도부현에서 72명의 신규 코로나19 감염자가 추가로 확인돼 일본의 전체 코로나19 감염자 수는 2677명으로 증가했다고 NHK 방송이 30일 보도했다.

이날 새로 코로나19 감염자가 발생한 곳은 오키나와(沖縄)현, 와카야마(和歌山)현, 가나가와(神奈川)현, 미야기(宮城)현, 홋카이도(北海道), 후쿠이(福井)현, 고치(高知)현, 기후(岐阜)현, 구마모토(熊本)현, 교토(京都)부, 사이타마(埼玉)현, 도쿄도, 시즈오카(静岡)현, 후쿠오카(福岡)현, 오사카(大阪)부, 효고(兵庫)현, 이시카와(石川)현, 아키타(秋田)현, 이바라키(茨城)현, 미에(三重)현, 야마나시(山梨)현, 아오모리(青森)현, 아이치(愛知)현 등이다.

각 지자체 및 후생노동성에 따르면 30일 오후 11시 기준으로 일본에서 감염이 확인된 사람은 ▲ 공항 검역소에서 발견 된 사람과 전세기 편으로 귀국한 사람 등 1965명과 ▲ 유람선 승객·승무원 712명 등이다.

사망한 사람은 ▲ 국내에서 감염된 사람이 59명 ▲ 유람선 승선자 11 명 등 총 70명이다.

일본에서 감염이 확인 된 1965명은 지자체별로 ▲ 도쿄도 443명 ▲ 오사카부 216명 ▲ 홋카이도 176명 ▲ 아이치현 170명 ▲ 지바현 158명 ▲ 효고현 137명 가나가와현 128명 ▲ 사이타마현 85명 ▲ 교토부 56명 ▲ 니가타현 31명 ▲ 후쿠오카현은 29명 ▲ 오이타현은 28명 ▲ 기후현 22명 ▲ 이바라키현 20명 ▲ 군마현과 와카야마현 각 18명 ▲ 후쿠이현과 고치현 각 15명 ▲ 구마모토현 14명 ▲ 도치기현 12명 ▲ 나라현, 이시카와현, 미에현 각 11명 ▲ 오키나와현 9명 ▲ 나가노현, 시즈오카현, 아오모리현 각 8명 ▲ 미야기현, 시가현, 히로시마현, 야마구치현은 각 6명 ▲ 아키타현, 야마나시현 각 5명 ▲ 에히메현 4명 ▲ 오카야마현, 미야자키현은 각 3명 ▲ 후쿠시마현, 나가사키현 각 2명 ▲ 가가와현, 도쿠시마현, 사가현, 가고시마현, 도야마현 각 1명 등이다.

이 밖에 ▲ 중국에서 전세기 편으로 귀국한 사람이 14명 ▲ 후생노동성 직원이나 검역관, 공항 검역소에서 감염이 확인 된 사람이 총 41명이다.

후생노동성에 따르면 중증 환자는 ▲ 국내에서 감염된 사람이 59명 ▲ 유람선 승선자 11명 등 70명이다.

한편 증상이 완치돼 퇴원한 사람은 ▲ 국내에서 감염된 사람이 424명 ▲ 유람선 승객· 승무원 603명 등 총 102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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