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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택진 엔씨 대표 작년 연봉 95억···전년 대비 32% 줄어
입력 2020.03.30. 20:12 댓글 0개방준혁 넷마블 의장 13억8600만원 수령
권영식 넷마블 대표 11억8700만원 수령
넥슨 일본법인 대표 7억5700만엔 수령
[서울=뉴시스] 오동현 기자 =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이사를 비롯한 게임사 수장들이 영업이익 감소에도 불구하고 비교적 두둑한 연봉을 받았다.
30일 엔씨소프트, 넷마블, 넥슨 일본법인이 공시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작년 보수는 김택진 엔씨 대표, 오웬 마호니 넥슨 일본법인 대표, 방준혁 넷마블 의장 순으로 많았다.
김택진 대표의 보수는 전년 대비 32% 줄었다. 작년 급여 18억4700만원, 상여 75억8600만원 등 94억5000만원을 받았다. 이는 2018년 성과연도의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35% 감소한 것이 반영됐다. 엔씨는 성과에 연동한 보상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엔씨는 김 대표에게 지급한 단기성과인센티브에 대해 "2018년 재무목표(매출액, 영업이익) 달성도, 모바일 사업의 안착 및 영향력 확대 등을 고려해 33억 3000만원 지급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특별 장기인센티브에 대해선 "회사 대표이사로서 리니지M 개발 및 상용화 추진을 최일선에서 선도, 창사이래 최대실적을 달성함과 동시에 모바일 게임 매출 1위 달성 성과를 감안해 20억원 지급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엔씨 직원 3639명의 작년 1인 평균 급여액은 8641만원으로 집계됐다.
방준혁 넷마블 이사회 의장은 지난해 급여 13억8600만원을 받았다. 이는 전년도 급여 13억5300만원과 비슷한 수준이다.
권영식 넷마블 대표는 급여 5억1500만원, 상여 6억5400만원 등 11억8700만원을 수령했다. 권 대표는 넷마블네오 대표이사를 겸임 중이다. 근무투입비중(매출액 기준)에 따라 연간급여의 일정 부분을 넷마블네오가 넷마블에 지급한다.
넷마블은 방 의장과 권 대표의 급여 지급에 대해 "임원처우규정에 따라 2019년 이사보수한도 범위 내에서 직위(집행임원), 리더십, 전문성, 회사기여도, 인상률, 동종업체 수준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연간 급여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넷마블 직원 777명의 1인 평균 급여액은 9700만원으로 집계됐다.
한편 넥슨 일본법인의 오웬 마호니 대표는 기본보수 1억1200만엔(12억7202만원), 상여 1억4100만엔(16억139만원), 스톡옵션 5억400만엔(57억2412만원) 등 7억5700만엔(85억8718만원)을 수령했다. 이는 엔화 기준으로 전년 대비 0.9% 감소한 금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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