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부 "대북제재위 패널 임기연장 부결에 깊은 유감···러, 무책임"뉴시스
- 중견 주택업체, 4월 아파트 7605가구 분양···전월比 38% 늘어뉴시스
- 이용식, 딸 이수민♥예비사위 원혁 '혼전 동거' 선언에 충격뉴시스
- "제가 실수한 것 같아요"···최종 선택 앞두고 흔들 '환승연애3'뉴시스
- [녹유 오늘의 운세] 00년생 멋있다 소문이 천리까지 펴져요뉴시스
- 랄랄 "살찌는 모습 우울해···피임 안 한 날 한방에 임신"뉴시스
- '♥안정환' 이혜원 "지퍼 올려 주는 여사친? 이혼할 것"뉴시스
- 기시다 "北日 성과내는 관계 쌍방에 이익···고위급 접촉 계속"(종합)뉴시스
- [속보]유엔대사 "러, 전체 유엔 대북제재에 1년 일몰 적용 주장"뉴시스
- 유엔 대북제재 전문가패널 사라진다···러 반대로 임기연장 실패(2보)뉴시스
충북 2분기 BSI '70'···2009년 1분기 '64', 11년래 최저
입력 2020.03.30. 18:27 댓글 0개[청주=뉴시스] 김재광 기자 = 충북 2분기 기업경기 전망지수(BSI)가 11년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기업 경기가 위축되면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2009년 1월 BSI '64'를 기록한 뒤 다시 최저치를 찍었다.
청주상공회의소가 지난 2일부터 13일까지 도내 제조업체 330곳을 대상으로 '2020년 2/4분기 기업경기전망지수’를 조사한 결과 2분기 전망치는 '70'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전 분기에 견줘 12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기업경기전망지수가 100 이상이면 이번 분기보다 다음 분기에 경기가 좋아질 것으로 예상하는 기업이 많다는 의미다. 100 미만이면 그 반대를 의미한다.
2분기 전망지수는 대기업(50)이 중소기업(72)보다 더 낮고, 내수기업(67)보다 수출기업(86)이 더 높았다.
코로나19로 인해 경영활동에 '피해가 있다'고 응답한 기업은 70.5%에 달했다.
코로나19 애로사항으로 '내수위축에 따른 매출감소'(66.4%, 복수응답)를 가장 많이 꼽았다. 작년 1분기보다 올해 1분기 매출은 평균 19%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제조업체는 1998년 '외환위기'와 2008년 '금융위기' 때와 견줘 도내 산업현장 피해가 '유사하다'고 답했다. '외환위기와 같다'는 응답은 36.9%, 금융위기와 같다는 응답은 44.9%를 차지했다.
과거 사스, 메르스 바이러스 감염병 발병 때보다 피해가 '더 크다'는 응답은 70.6%를 찍었다.
코로나19가 기업, 사회에 미치는 영향과 관련 올해 고용(52.8%)과 투자(50.6%)를 '계획대로 하겠다'는 응답이 과반을 찍었다.
우리 사회에 중장기적으로 미칠 수 있는 영향으로는 '사회적 불신 만연'(56.0%), '구조조정 등 중장기 이슈 매몰'(52.2%, 복수응답) 등 순으로 조사됐다.
코로나19로 인한 피해 최소화와 경제활력 회복을 위해 가장 필요한 정책과제는 '금융·세제지원'(72.0%)이 가장 많았다.
이어 '기업조사유예'(36.6%), '조업재개 위한 외교적 노력'(31.1%), ‘내수·관광 회복 위한 인센티브'(29.3%) 등이 뒤를 이었다.
청주상의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내수침체 우려와 바이러스가 전 세계로 확산하면서 수출둔화, 원자재조달애로 등 불확실성이 커져 경기전망을 어둡게 하고 있다"며 "정부가 어려움에 처한 기업을 위해 실효성 있는 피해지원 대책과 침체한 내수경기를 살리기 위한 특단의 조치를 추진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poi@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광주·전남 1월 수신 감소···대출 중심 여신↑ 한국은행 광주·전남지역 금융기관의 1월 수신은 감소한 반면 대기업대출과 주택담보대출 등을 중심으로 여신 증가폭이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수신은 금융기관이 고객으로부터 예금을 유치하는 영업활동이며, 여신은 기업체 등에 대출·보증·투자 등 신용을 제공하는 것을 의미한다.28일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의 '2024년 1월 광주·전남지역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에 따르면 금융기관 수신은 전월대비 감소(+1조2천824억원→ -1조9천531억원)했다.예금은행 수신은 연말에 일시 유입된 법인자금 유출과 부가가치세 납부 등으로 감소(+1천202억원→ -1조 5천597억원)로 전환됐다.비은행예금취급기관 수신은 상호금융, 신탁회사 등을 중심으로 감소(+1조 1천622억원 → -3천934억원)했다.같은 기간 금융기관 여신은 지난달보다 증가폭이 확대(+2천237억원→ +3천200억원)됐다.예금은행 여신은 기업대출(-139억원 → +180억원)과 가계대출(+622억원 → +3천357억원)을 중심으로 증가폭이 커졌다.반면 비은행 예금취급기관 여신은 감소(+712억원→ -749억원)했다.상호금융(+1천725억원→ +435억원)의 증가폭이 축소된 가운데 신용협동조합(+271억원→ -541억원) 여신이 감소 전환됐으며 새마을금고(-1천86억원→ -1천206억원) 감소폭이 확대됐다.기업대출(+1천185억원→ +2천126억원)은 증가폭이 확대된 반면 가계대출(-196억원 → -2천540억원)은 감소폭이 커졌다.강승희기자 wlog@mdilbo.com
- · 한상원 신임 광주상의회장 "기업하기 좋은 도시 만들겠다"
- · '패션도시' 파리서 선보인 보해 복분자주 '눈길'
- · 현대차그룹, 국군의무사령부와 '부상군인 재활지원'협약
- · 기아 EV9, '2024 세계 올해의 차' 선정
- 1[단독] 광주서 빗길에 '포르쉐' 인도로 돌진..
- 2광주시 유관기관·기초의원 평균 12억···250억대 재력가도[재..
- 3광주 중앙공원 1지구, 공공기여금 1371억원·분양가 2401만..
- 4광주 '힐스테이트 중외공원' 선착순 동·호지정 분양..
- 5"선호 크기 평균 34.6평···드레스룸·시스템 에어컨 있었으면..
- 6금값 또 역대 최고···한 돈 40만원 돌파..
- 7[무슐랭] 화순 벚꽃 명소 맛집, '불타는 용궁짬뽕..
- 8"쌍촌동 아파트 분양권 있어" 수억 가로챈 50대 영장..
- 9"대한민국 연예인 다 왔네"···혜은이 딸 결혼식, 어땠길래..
- 10내달리는 내복차림 아이 따라가 집 찾아준 곡성 경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