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홉킨스 등 국제복싱 명예의전당 헌액식 내년 6월로 연기

입력 2020.03.30. 16:11 댓글 0개
버나드 홉킨스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국제복싱 명예의 전당(IBHOF)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헌액식을 연기했다.

헌액식은 오는 6월 11일(미국시간)부터 14일까지 미국 뉴욕주 캐너스토타의 명예의 전당 박물관에서 개최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1년 연기를 결정했다.

헌액식은 내년 6월10일부터 14일 열릴 예정이다.

올해 버나드 홉킨스와 후안 마누엘 마르케스, 셰인 모슬리가 IBHOF에 이름을 올릴 예정이었다.

홉킨스는 51세까지 현역으로 뛴 전설적인 선수이며, 마르케스는 4체급을 석권한 천재 복서였다. 모슬리는 KO 제조기로 명성을 떨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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