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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메이저리거 짐 에드먼스, 코로나19 증세로 입원

입력 2020.03.29. 11:49 댓글 0개
짐 에드먼스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미국 메이저리그(MLB)에서 8차례나 골드글러브를 수상했던 짐 에드먼즈(50)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증세로 입원했다.

에드먼즈는 29일(한국시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를 통해 병원에서 코로나19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인지, 단순하게 몸상태가 안 좋은 것인지에 대해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다른 사람과 접촉하지 않도록 하고 있다. 코로나19는 장난이 아니다"고 말했다.

에드먼즈는 은퇴 후 8년째 메이저리그 해설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선수 시절 2000년부터 6년 연속 골드글러브를 수상하는 등 통산 8번이나 수상했다. 17시즌 동안 2011경기에 출전해 타율 0.284를 기록했다. 1949안타에 393홈런 1199타점의 좋은 성적을 남겼다. 2011년 2월 은퇴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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