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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읍 오일시장 4월1·6일 임시 휴장···'코로나19' 확산 방지

입력 2020.03.29. 08:45 댓글 0개
【해남=뉴시스】 전남 해남군 청사 전경. (사진=뉴시스DB) photo@newsis.com

[해남=뉴시스] 박상수 기자 = 전남 해남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지역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4월1일과 6일 해남읍 오일시장을 휴장한다고 29일 밝혔다.

군은 최근 인근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불특정 다수가 왕래하는 시장 특성상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 동안 시장을 휴장키로 결정했다.

휴장은 오일시장 상인회의 건의로 검토됐다. 휴장에 앞서 시장상인 등의 의견을 수렴했으며,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에 오일시장 상인들도 적극 협력키로 의견을 모았다.

군 관계자는 "오일시장은 서민층이 많이 이용하는 만큼 그 동안 휴장을 하지않고 운영해 왔으나 최근의 급박한 상황으로 불가피하게 휴장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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