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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축구협회, 구단 재정난 타개 위해 6600억원 지원

입력 2020.03.26. 10:51 댓글 0개
[바르셀로나=AP/뉴시스]리오넬 메시(가운데)가 30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캄프누에서 열린 2019~2020 스페인 국왕컵(코파 델 레이) 레가네스와의 16강전에서 경기하고 있다. 풀타임을 소화한 메시는 후반 44분에도 골을 추가해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5-0 대승을 이끌었고 바르셀로나에서 500승째 대기록을 작성했다. 2020.01.31.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스페인축구협회(RFEF)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재정난을 겪는 구단들을 위해 거액을 출연하기로 했다.

영국 BBC는 26일(한국시간) 스페인축구협회가 스페인 클럽들에게 5억 유로(약 6690억원)의 재정적 지원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 금액은 리그 중단으로 TV 중계권료 수익을 얻지 못하는 구단들의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쓰인다. 자금의 상환 기간은 5년이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는 현재 코로나19 여파로 잠시 멈춘 상황이다. 구단들은 리그 중단으로 인한 TV 중계권료와 입장수입이 사라지면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재정적으로 튼튼한 FC바르셀로나마저 선수들이 연봉 자진 삭감에 나설 정도다.

스페인축구협회 루이스 루비알레스 회장은 "모두가 하나돼 함께 이 바이러스를 막을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스페인 내 코로나19 사망자는 3434명으로 발병국으로 지목된 중국(3287명)을 넘어섰다. 스페인의 코로나19 사망자수는 이탈리아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높다.

스페인축구협회는 남녀 아마추어팀들에게도 400만 유로(약 53억원)를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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