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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집서 다른 손님 때리고 경찰관 위협한 30대 조폭 구속

입력 2020.03.26. 08:24 댓글 2개

[광주=뉴시스] 변재훈 기자 = 광주 서부경찰서는 26일 술집에서 시비가 붙은 다른 손님과 다투다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공무집행방해 등)로 지역 폭력조직원 A(37)씨를 구속했다.

A씨는 지난달 21일 오전 3시45분께 광주 서구 한 술집에서 다른 손님의 멱살을 잡는 등 폭행하고, 출동한 지구대 경찰관 B경위에게 욕설을 하고 물수건을 던진 혐의다.

조사 결과 폭력조직 행동대원인 A씨는 일행 1명과 술을 마시던 중, 평소 알고 지내던 다른 손님이 시비를 건다고 생각해 이 같은 일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후 A씨는 다른 손님과 20여 분간 몸싸움을 벌이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B경위가 자신을 만류하자 욕설 등 위협적인 말을 하며 물수건을 던진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씨의 과거 범죄 전력 등을 토대로 재범 우려가 높다고 판단, 구속영장을 신청해 법원으로부터 발부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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