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방미디어

광주·전남에서도 해외취업의 길이 열린다!

입력 2020.03.17. 14:12 댓글 0개
'SW DO마스터' AI실습 사진 

한국무역협회와 소프트엔지니어소사이어티(SES) 컨소시움이 광주전남지역에서 운영하는 'SW DO마스터'를 통해 광주·전남 청년들에게도 해외취업의 길이 열린다.

무역협회와 SES는 다양한 전공과 ICT를 접목한 “21C형 융복합 인재를 양성하여 세계로 진출하는 것을 지원한다”는 비전하에 지난 20년간 서울에서 글로벌SW인재 육성과정을 운영해 왔고, 지역과정으로는 처음으로 광주에 SWDO 마스터과정을 개설했다.

'SW DO마스터'는 일본등 글로벌 IT기업 취업연계과정으로 취업률 96%를 기록하고 있는 산업인력공단 A등급 과정으로 10개월간 프로그래밍 기초부터 웹 개발, 팀 프로젝트, 포트폴리오 제작 등의 기본 커리큘럼 외에 AI 기반교육을 위한 데이터 사이언스, 머신 러닝, 빅데이터 등의 ICT 교육과 레벨별 수업을 통한 비즈니스 일본어 교육, 취업면접 전략 등 약2천시간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된다.

SW DO마스터 2기 입학식 사진

SW DO마스터는 전남대, 조선대, 동신대, 광주대, 광주여대, 호남대, 전남도립대, 순천대 등 지역 8개 대학의 협력 하에 2018년 10월 개설되어 그동안 1-2기생 총49명을 배출하였으며, 이중 47명이 IBM Japan 그룹사, Pasonatech, Keyport Solutions 등 연봉 3200만원 이상의 기업에 취업했다.

현재 3기생 20명이 광주무역회관에서 교육중이며 금년 6월 도쿄에서 개최되는 ICT 잡페어를 통해 다수의 해외 취업희망기업과의 잡매칭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

지난 2016년부터는 교육생을 위한 잡페어를 도쿄에서 년2회씩 개최, 매회마다 60-70개사 기업이 참가하고 있는데 이중 약20%는 상장기업 또는 글로벌기업들로 구성되어 있어, 교육생들에게 해외 취업 기업선택의 폭을 넓게 제공하고 있다. 

한편 일부대학은 본 과정 수료시 소정의 학점을 인정해 주고 있어 졸업과 동시에 취업이 확정되게 됨에 따라 경력단절기간을 최소화하는 효과도 있다.

지원은 3월 24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softsociety.net)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이건어때요?
댓글0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