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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울타리 안 멧돼지 사체 6마리서 돼지열병 검출···총 355번째

입력 2020.03.13. 09:19 댓글 0개
화천 140번째·연천 122번째·파주 71번째
기존 감염개체 발견지점 200~700m 인근
[세종=뉴시스]경기도 연천군 왕징면 강서리에서 발견된 멧돼지 폐사체와 폐사체 시료 채취(하단 오른쪽)를 하는 모습. (사진=환경부 제공) 2019.10.12. photo@newsis.com

[세종=뉴시스] 정성원 기자 = 강원 화천군과 경기 연천군 및 파주시에 설치된 광역 울타리 안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에 감염된 야생 멧돼지 폐사체 6마리가 발견됐다.

13일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 9시 기준 멧돼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가 발견된 건수는 화천 지역에서 140번째, 연천 지역에서 122번째, 파주 지역에서 71번째, 전국에서 355번째다.

멧돼지 사체 6마리는 각각 강원 화천군 화천읍과 상서면, 경기 연천군 신서면 및 왕징면, 파주시 군내면에 설치된 광역 울타리 안에서 발견됐다.

확진 폐사체의 발견 지점은 모두 기존 감염 개체가 발견됐던 곳에서 200~700m 떨어진 곳이다.

환경과학원은 멧돼지 사체 6마리의 시료(혈액)를 채취해 정밀 분석한 결과 아프리카돼지열병 감염 사실을 확인했다.

[세종=뉴시스]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검출 현황. (사진=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 제공). 2020.03.13. photo@newsis.com

당국은 '표준행동지침'(SOP)에 따라 현장 소독 후 사체들을 매몰 처리했다.

환경과학원 관계자는 "이 지역에서는 감염 폐사체가 더 나올 수 있어 수색을 강화해 폐사체를 신속하게 제거하겠다"고 밝혔다.

이로써 지난 12일 오후 9시 기준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 감염 멧돼지 개체 수는 파주 71마리, 연천 122마리, 철원 22마리, 화천 140마리이다. 전국적으로는 355마리가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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