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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브로드밴드, 오는 16일부터 콜센터 재택근무 실시

입력 2020.03.12. 11:02 댓글 0개
구성원 1300여명 중 희망자 300명이 대상

[서울=뉴시스] 이진영 기자 = SK브로드밴드는 오는 16일부터 콜센터 전체 구성원 1300여명 중 재택근무 희망자 약 300명(22.3%)을 대상으로 재택근무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최근 서울 구로구 한 콜센터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 사태가 발생함에 따라 재발을 막기 위해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또 구성원 중 임신부를 대상으로 전일부터 3월 31일까지 유급휴가를 지원하고 있으며, 구성원 1인당 1개씩 손세정제를 지급하고 있다.

아울러 상담사 간 동선 겹침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날부터 출근시간을 분산해 운영할 계획이다.

모든 콜센터는 월 1회 정기방역을 실시하고 있으며, 일 3회 개별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이와 함께 외부 방문객의 출입을 차단하고 있다.

이 밖에도 콜센터 출입 시 열 감지 카메라와 비접촉식 체온계로 개인별 체온 체크 후 37.5℃ 이상 시 즉시 귀가 조치하고 있다고 SK브로드밴드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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