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평동산단에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

입력 2020.03.09. 13:09 수정 2020.03.09. 13:09 댓글 0개
지난해 하남산단 이어 국·시비 10억 투입

광주 광산구가 평동산단 주변 녹지·공원에 미세먼지 차단 숲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국·시비 10억 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을 통해 광산구는 미세먼지 저감, 공기질 개선, 도시 열섬·폭염 완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평동산단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 사업은 산림청 범정부 미세먼지 종합대책의 하나로 다양한 사회적 위해로부터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내용으로 지난해부터 지역 밀착형 생활SOC사업에 포함됐다.

광산구는 지난해에도 하남산단에 숲을 조성한 바 있다.

광산구 관계자는 "미세먼지 차단숲은 도시미관을 아름답게 하고 공기청정기 역할도 해줄 것이다"며 "꾸준히 국·시비를 확보해 도시 곳곳에 미세먼지 차단숲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이성호기자 seongho@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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