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연락두절' 전남 신천지 신도 소재 파악 100%완료

입력 2020.03.05. 10:23 댓글 0개
유증상자 240명… 230명 음성·10명 검사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육군 31보병사단 제독차량이 3일 오전 광주 북구 신천지베드로지성전 앞 도로를 방역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2020.03.03. hgryu77@newsis.com

[무안=뉴시스] 배상현 기자 = 전남지역 신천지교회 신도에 대한 소재파악이 100% 완료됐다.

5일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늦게 연락이 안된 신천지 신도 13명에 대해 소재를 파악했다.

이로써 지난달 26일부터 시작된 전남지역 신천지 신도 및 교육생 1만6540명에 대한 전수조사가 빠짐 없이 진행되고 있다.

전수조사결과 지난 4일 오후 6시 현재 유증상자는 240명, 이 가운데 230명(95.8%)가 음성이고 8명은 검사중이다. 2명은 검사예정이었다.

신천시 신도에 대한 전수조사는 오는 10일까지 계속된다.

전남도 관계자는 "뒤늦게 소재파악이 된 신천지 신도에 대해서는 기간을 연장해 추적관리를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raxis@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관련키워드
# 이건어때요?
댓글0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