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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지]국립아시아문화전당 옛 전남도청 원형 복원 갈등

입력 2017.08.28. 18:18 댓글 0개

【광주=뉴시스】배동민 기자 =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5·18민주화운동의 최후 항쟁지인 옛 전남도청의 원형 복원을 28일 공식화했다.

5·18월 단체와 오월어머니들이 5·18민주화운동 최후 항쟁지인 옛 전남도청의 원형 복원을 요구하며 점검 농성을 벌인 지 356일 만이다.

5월 단체와 오월어머니들은 방송실·상황실·총탄자국 복원 등 옛 전남도청의 원형보존을 요구하며 지난해 9월7일부터 이날까지 천막 농성을 벌이고 있다.

이날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취임 이후 처음으로 광주를 방문, 옛 전남도청을 둘어본 뒤 '옛 전남도청 복원을 위한 범시도민대책위원회'와 면담을 갖고 원형 복원을 약속했다.

앞선 지난달 26일 도 장관은 대책위와 면담에서 5·18민주화운동의 최후항쟁지인 옛 전남도청 원형 복원과 관련해 "복원 방향과 내용, 예산 확보 등 행정 지원의 길을 찾겠다"고 밝힌 바 있다.

다음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건립 확정부터 5월 단체와의 갈등 주요 일지.

◇2002년

▲9월9일 =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건립 옛 전남도청 일원으로 확정

▲12월14일 = 노무현 당시 대통령 후보 '광주 문화수도 육성' 공약 발표

◇2008년

▲2월17일 = 옛 전남도청 별관 보존을 위한 공동대책위 천막농성 돌입

▲6월10일 =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건립공사 착공

◇2009년

▲6월24일 = 도청 별관 일부 존치 합의 및 5월 단체 천막농성 해제

◇2015년

▲9월4일 =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부분 개관

▲11월25일 =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공식 개관(민주평화교류원 제외)

◇2016년

▲9월7일 =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아태(아시아-태평양)지역위원회 센터 개소식 항의, 5월단체 등 옛 전남도청 보존을 위한 천막농성 돌입

▲9월30일 = 5·18 최후항쟁지, 옛 전남도청 보존을 위한 범시민대책위원회 출범

▲10월25일 = 옛 전남도청 보존을 위한 내부 토론회

▲10월27일 = 옛 전남도청 보존 범시도민대책위원회 기자회견

◇2017년

▲1월5일 = 옛 전남도청 보존 대책위원회 보존연구팀 1차 회의

▲1월9일 = 옛 전남도청 보존 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단 회의

▲1월23일 = 옛 전남도청 보존 대책위원회 보존연구팀 3차 회의

▲2월20일 = 보존연구팀 4차 회의

▲4월7일 = 대책위 4차 위원장 회의, 최종 복원(안) 결정

▲5월18일 = 제37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에서 문재인 대통령 '전남도청 복원' 언급

▲5월25일 = 광주시, 옛 전남도청 복원 지원팀 구성

▲6월13일 = 옛 전남도청 복원을 위한 시민공청회

▲6월26일 = 옛 전남도청 복원 보존 자료조사 및 수집 TF 구성

▲7월3일 = 도청 농성 300일

▲7월26일 = 옛 전남도청 원형 복원 정부에 공식 건의···도종환 장관 "지원 길 찾겠다"

▲8월28일 = 도종환 장관 취임 첫 광주 방문 옛 전남도청 원형 복원 공식화

gugg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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