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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르기스스탄도 3월1일부터 한국민 입국 금지

입력 2020.02.29. 00:44 댓글 0개
중국 일본 이탈리아 이란과 함께 입국 금지당해

[서울=뉴시스]유세진 기자 = 중앙아시아의 키르기스스탄이 한국과 중국, 일본, 이탈리아, 이란 국민들의 입국을 3월1일부터 금지할 것이라고 키르기스스탄 정부가 28일 밝혔다.

로이터 통신은 키르기스스탄이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고 전했다.

키르기스스탄은 앞서 26일 코로나19 발생이 많은 한국 등 5개 국가 국민들이 입국 시 2주 간 격리시키기로 결정했다고 키르기스스탄 언론들은 보건부 질병예방국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었다.

키르기스스탄에서는 아직 코로나19 환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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