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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중국 여자축구 도쿄올림픽 PO, 코로나19로 4월 연기
입력 2020.02.28. 20:46 댓글 0개[서울=뉴시스] 박지혁 기자 = 한국 여자축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직격탄을 맞았다. 도쿄올림픽 최종예선 플레이오프 일정이 4월로 연기됐다.
대한축구협회는 28일 "3월6일과 11일 열릴 예정이었던 한국과 중국의 도쿄올림픽 여자축구 최종예선 플레이오프가 코로나19 영향으로 4월로 연기됐다"며 "향후 일정은 사태 추이를 지켜보고 논의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원래 1차전은 용인시민체육공원에서 열릴 예정이었지만 용인시가 코로나19 확산으로 개최 불가를 결정했다. 대체할 장소를 물색했지만 결국 찾지 못했다. 일정 연기가 불가피했다.
2차전은 바이러스 발원지인 중국 개최가 불가해 제3국 호주에서 열릴 예정이다. 중국축구협회가 1차전도 호주에서 치를 것을 제안했지만 대한축구협회는 이를 거절했다.
도쿄올림픽 축구 조 추첨은 4월20일에 열린다. 4월 중순 이전에는 1·2차전을 모두 치러야 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fgl75@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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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건어때요?
- 광주시체육회, 임직원 부패방지교육 실시 광주시체육회가 28일 체육회관 중회의실에서 사무처 임직원을 대상으로 '부패 방지 교육'을 실시했다. 광주시체육회 제공. 광주시체육회가 28일 체육회관 중회의실에서 사무처 임직원을 대상으로 '부패 방지 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에는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의 전문 강사이며, 광주시 비서실 비서관인 이성호 강사를 초빙했으며 사무처 임직원과 종목별 지도자, 선수 등 130여 명이 참여했다.교육은 청탁금지법과 관련한 실제 사례들을 적용해 청렴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부정 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공직자 이해 충돌 방지법 등 각종 반부패 관련 법령 등을 다뤘다.전갑수 체육회장은 "체육회의 임직원과 지도자들이 청렴하고 공정한 분위기를 형성해 체육인들이 투명한 업무태도를 정립할 수 있는 교육이 되길 기대한다"며 "관련 교육을 주기적으로 실시해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조직이 되도록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이재혁기자 leeporter5125@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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