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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수석 대변인에 강훈식···송갑석·제윤경 선대위 대변인 임명

입력 2020.02.28. 19:17 댓글 0개
인천 부평갑 일반시민 60%, 권리당원 40% 경선 비율 확정
[서울=뉴시스] 장세영 기자 = 이해찬(가운데) 더불어민주당 공동상임선대위원장이 2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제2차 선거대책위원회 회의에 참석해 현안 관련 발언을 하고 있다. 2020.02.28. photothink@newsis.com

[서울=뉴시스] 윤해리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28일 당 수석 대변인에 강훈식 의원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민주당 이해식 대변인은 이날 오후 현안 서면 브리핑을 통해 최고위원회의에서 송갑석·제윤경 의원을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에 추가 임명하는 안을 의결했다고 전했다.

당이 총선을 앞두고 선대위 체제로 운영됨에 따라 강 의원은 선대위 대변인과 수석 대변인을 겸직한다.

아울러 최고위는 인천 부평갑 이성만·홍미영 후보자에 대한 경선 방법을 의결했다.

민주당 관계자에 따르면 기존 일반국민과 권리당원 투표가 절반씩 합산되는 비율을 조정해 일반 시민 60%, 권리당원 40%를 반영하기로 했다.

이는 앞서 권리당원 명부를 과다 조회해 100명 이상 확인한 후보의 경우 경선 과정에서 15% 감산이 주어진 것에 대한 추가 패널티 조치를 취한 것이다.

앞서 최고위는 지난 26일 이성만 전 인천시의회 의장이 부평갑 지역에 홍미영 전 부평구청장이 단수공천된 데 재심을 청구한 것을 인용해 이 지역에서 경선을 치르기로 결정했다.

또 이번 총선에서 기초단체장 재·보궐 선거가 치러지는 지역 7곳에 대한 단수 및 경선 후보자 명단을 확정했다.

경북 상주에는 조원희 후보가 단수 후보로 공천을 받았다. 경선은 ▲경기 안성시장(김보라, 윤종군 후보) ▲강원 고성군수(신창섭, 함명준 후보) ▲강원 횡성군수(이관형, 장신상 후보) ▲충남 천안시장(장기수, 한태선, 정순평 후보) ▲전북 진안군수(고준식, 전춘성, 정종옥 후보) ▲전남 함평군수(김성찬, 이상익, 정문호 후보) 등 6개 지역에서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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