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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랜드 박찬희, 벤치 이탈·인터뷰 불응 제재금 150만원

입력 2020.02.28. 15:16 댓글 0개
【인천=뉴시스】최진석 기자 = 6일 오후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KBL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와 서울 삼성의 경기. 전자랜드 할로웨이가 득점 뒤 박찬희와 기뻐하고 있다. 2019.10.06.myjs@newsis.com

[서울=뉴시스] 박지혁 기자 =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의 박찬희가 벤치 이탈과 인터뷰 불응으로 제재금 150만원을 내게 됐다.

남자 프로농구를 주관하는 KBL은 28일 강남구 KBL센터에서 재정위원회를 개최해 박찬희에게 제재금 150만원을 부과하고, 소속팀 전자랜드에 경고를 줬다.

박찬희는 지난 26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안양 KGC인삼공사와의 경기에서 경기 종료 28초를 남기고 벤치를 이탈했다. 경기 후에는 공식 인터뷰에 응하지 않았다.

이날 경기는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무관중으로 열린 첫 경기였다. 수훈선수 인터뷰는 선수 의무사항인데 이를 지키지 않으면서 재정위원회에 회부됐다.

박찬희는 이 경기에서 17점 8어시스트로 전자랜드의 99-88 승리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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