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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댓차이나] 홍콩 증시, 중국 부양책에 막판 반등 마감...H주 0.87%↑

입력 2020.02.27. 17:59 댓글 0개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홍콩 증시는 2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각국으로 확산하면서 세계 경제침체에 대한 경계로 속락 개장했다가 중국의 정책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반등 마감했다.

항셍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82.13 포인트, 0.31% 올라간 2만6778.62로 거래를 마쳤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전일보다 91.49 포인트, 0.87% 오른 1만593.11로 폐장했다.

중국 국가시장감독관리총국이 내달 1일부터 5월 말까지 코로나19 발원지이자 최대 피해지인 후베이성 관내 개인기업의 증치세(부가가치세)를 면제한다고 발표했다. 다른 지역도 증치세 징세율을 3%에서 1%로 낮췄다.

인민은행 류궈창(劉國强) 부행장은 조만간 적절한 시기를 택해 예금준비율을 인하하고 시장금리와 대출금리도 내릴 방침이라고 밝혔다.

중국공상은행 등 4대 국유은행이 1.6~2.2% 상승했다. 초상은행과 우편저축은행은 1.7%와 1.4% 올랐다.

최대 전자상거래주 알리바바는 1.1%, 생활 사이트주 메이퇀 뎬핑 1.2%, 스마트폰주 샤오미 3.5% 각각 뛰었다.

코로나19 수혜 종목인 중국 의약품주 중국생물 제약이 3.4%, 둥양광약 11%, 거리제약 7.6% 치솟았다.

반면 시가 총액 최대 중국 인터넷 서비스주 텅쉰(騰訊) HD는 0.1% 밀렸다.

메인보드 거래액은 1104억6700만 홍콩달러(약 17조2085억원)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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