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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경찰 5·18조사팀, 1979년 전남경찰국장실 등 사료 73점 발굴

입력 2020.02.27. 10:42 댓글 0개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광주경찰청 '5·18 경찰사료 발굴 TF팀'은 옛 전남도청 복원에 필요한 사진 자료 총 73점을 발굴했다고 27일 밝혔다. 사진에는 1979년 2월부터 12월까지 당시 전남경찰국 대강당과 국장실 회의 모습 등이 담겨있다. (사진=광주경찰청 제공). 2020.02.27. photo@newsis.com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5·18민주화운동 40주기를 앞두고 광주경찰이 옛 전남도청 복원에 필요한 당시 전남경찰국장실과 회의실 모습이 담긴 사진자료 73점을 찾았다.

광주경찰청 '5·18 경찰사료 발굴 TF팀'은 옛 전남도청 복원에 필요한 사진 자료 총 73점을 발굴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발굴된 사진은 1979년 2월부터 12월까지 전남경찰국장실과 회의실 등 63점이다.

또 당시 전남경찰국에 근무자와 유족 등으로부터 사무실 사진 10점도 확보했다.

사료조사 발굴을 하는 과정에서 "공수부대원에게 연행되던 시민이 경찰관의 도움으로 탈출 했으며 강경진압에 항의하는 경찰 지휘관이 공수부대원에게 폭행당했다"는 증언도 확인했다.

발굴된 사진자료는 문화체육관광부 옛 전남도청 복원 추진단에 제공할 계획이다.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광주경찰청 '5·18 경찰사료 발굴 TF팀'은 옛 전남도청 복원에 필요한 사진 자료 총 73점을 발굴했다고 27일 밝혔다. 사진에는 1979년 2월부터 12월까지 당시 전남경찰국 대강당과 국장실 회의 모습 등이 담겨있다. (사진=광주경찰청 제공). 2020.02.27. photo@newsis.com

수집된 도서와 문서 자료는 광주경찰청 1층 도서관에 비치하고 광주경찰청 기록관에 영구 보존할 예정이다.

광주경찰청 관계자는 "당시 사진기 등 영상기기가 보편화되지 않은 시대 상황을 감안하면 이번에 발굴된 사료는 옛 전남도청 복원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어 "당시 단 한 명의 시민이라도 보호하기위해 나섰던 의로운 경찰의 표상도 느꼈다"고 덧붙였다.

한편 광주경찰청은 5·18 사료 발굴을 위해 TF팀을 구성하고 당시 근무했던 경찰과 국가기록원 등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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