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美·이스라엘, 18일 고위급 가상회의···백악관 "라파 지상전 우려 공유"(종합)뉴시스
- 이란, 이스라엘 공격 전 미국에 '사전 통보' 재차 강조뉴시스
- 거제시, 방하리 고분군 발굴조사 현장공개회 개최···목곽묘 처음 발굴뉴시스
- 고성군의회, 제292회 임시회 개회···행정사무감사계획서 승인 등 뉴시스
- 美·이스라엘, 18일 '라파 지상전' 논의···고위급 가상회의뉴시스
- IMF "韓, 반도체 수출 등 긍정적 전망···中경기둔화 장기화시 韓수출도 타격"뉴시스
- 유재석, 이미주 열애 알았나···3개월전 "몰래 썸탄다"뉴시스
- 김대호 "코쿤 위해 희생할 것"···왜? 뉴시스
- 77세 김용건 늦둥이 득남 "부의 상징···돈없으면 못낳아"뉴시스
- 한효주 "하루 13명과 키스신 찍었다"뉴시스
與 김진표 "추경, 11조 넘을 듯···2월 국회 내 처리돼야"
입력 2020.02.27. 09:26 댓글 0개"코로나 특위, 제도화 등 종합적으로 다룰 것"
"中입국 금지 논쟁보다 지역사회 확산 차단해야"
[서울=뉴시스] 한주홍 기자 = 국회 코로나19 대책 특별위원장을 맡은 김진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7일 코로나19 지원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추경) 규모와 관련, "메르스 당시 11조원 규모의 추경을 18일 만에 통과시키는 데 합의해줬다"며 "이번에는 대개 그거보다 좀 커지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KBS 라디오 '김경래의 최강시사'에 나와 이같이 밝혔다.
김 의원은 "여야 간 추경에 관해서는 근본적으로 의견 일치를 보고 있다. 대통령이 국회에 오셔서 여야 4당 대표들과 의논하면 윤곽이 더 뚜렷해질 것"이라며 "추경은 아마 3월17일까지인 2월 국회 안에서 마무리하는 쪽으로 협의돼야 하지 않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추경 집행을 더 앞당겨야 하지 않느냐'는 질문에는 "우선 예비비를 지원하고 있다"면서 "최소한의 기간은 필요할 것"이라고 답했다.
김 의원은 국회 코로나19 대책 특위 활동에 대해서는 "역학조사관이나 감염 관리 전문 인력을 제대로 육성하고 충분히 확보하는지 점검해 확실하게 해야 한다"며 "감염병 전문병원도 권역별로 확실한 숫자를 확보하고 백신 연구 개발 등도 정부가 재정적으로 지원해줘야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에 대한 긴급 복지 지원이 제도화돼야 한다"며 "돌봄 지원 강화 등도 제도화하는 등 이런 것들을 종합적으로 다루는 특위 활동을 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김 의원은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이 전날(26일) 국회에서 '코로나의 가장 큰 원인은 중국에서 온 한국인'이라고 언급해 논란이 인 것과 관련해서는 "그런 것들은 더 노력해야 한다"면서도 "박 장관 말씀은 31번 확진자 이후 중국에서 온 사람에 의해 전파된 경우는 없었고 전부 국내에서 이뤄지는 것을 어떻게 차단하느냐가 중요한 과제(라는 의미)다, 그 말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새롭게 논쟁을 만들어내는 중국 입국자 금지보다는 지역사회 확산을 막기 위해 종교단체 신천지를 조사한 뒤 자가격리, 감염 조사 등을 통해 차단하고 확산을 막아야 한다"며 "그 일에 정치권도 적극 지원하고 협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ong@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전남대 학부 출신 국회의원 '반토막' 22대 총선 전남 당선인들 5·18묘지 합동참배/무등일보 22대 총선에서 광주·전남지역 대학 학부 출신 국회의원 수가 크게 줄었다.수도권 대학 출신의 중앙 엘리트 관료들이 대거 입성한 반면 지역 대학을 졸업한 풀뿌리 정치인들은 대거 고배를 마신 영향으로 풀이된다.17일 무등일보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을 통해 광주·전남 주요 대학(학부 기준)에서 배출한 국회의원을 분석한 결과, 총 9명이 지역 대학 출신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지난 21대 12명에서 3명이 줄어든 수치다.전남대학교에서는 5명의 학부 출신이 국회에 입성했다. 구체적으로 민형배(광주 광산을·사회학), 양부남(광주 서구을·법학), 이개호(담양함평영광장성·경영학), 전진숙(광주 북구을·화학), 이학영(경기 군포갑·국문학) 등이다.지난 21대 총선에서는 9명의 당선인이 전남대 출신이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반토막'난 셈이다. 지난 총선에서 대거 국회에 진입한 운동권 정치인들이 이번에 '현역 교체 바람'에 대거 낙선했다. 대신 그 자리를 수도권 대학을 졸업하고 고위 관료를 역임한 이들로 채워진 여파로 풀이된다. 특히 전남대는 학생 운동권 내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기에 더 큰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구체적으로 전대협 제4대 의장을 지낸 송갑석 의원(광주 서구갑·무역학)이나 전대협 부의장과 남대협 1기 의장을 역임한 김승남 의원(고흥보성장흥강진·국문학)을 비롯해 조오섭 의원(광주 북구갑·신문방송학), 이용빈 의원(광주 광산갑·의학)이 민주당 경선 과정에서 모두 떨어졌다. 또 노동운동가였던 강은미 의원(비례·해양학)은 낙선했고 권은희 의원(비례·법학)은 불출마했다.전남대는 지난 21대 총선에서 2명의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출신 국회의원을 배출한 반면 이번 총선에서는 1명에 그쳤다. 박상혁 의원(경기 김포시을)은 재선에 성공했지만 김남국 의원(안산 단원구을)이 코인 논란으로 불출마를 선언하면서다.조선대학교를 졸업한 당선인은 총 3명으로 파악됐다.지난 21대 총선 때의 3명과 같다. 서삼석(영암무안신안·행정학) 의원이 국회 재입성에 성공했고, 문금주(고흥보성장흥강진·행정학) 당선인과 전종덕(비례·간호학) 당선인이 각각 더불어민주당과 더불어민주연합 깃발을 걸고 금배지를 달았다.반면 노동운동가 출신의 풀뿌리 정치 신화를 썼던 이형석 의원(광주 북구을·법학)과 학생운동가이자 시민단체를 이끌었던 윤영덕 의원(광주 동남갑·정치외교학)은 민주당 경선에서 고배를 마셨다.이밖에 더불어민주연합 비례 1번으로 국회에 진출한 서미화 당선인은 목포대 출신 '2호 국회의원'이라는 수식어를 달게 됐다.이번 총선에서 당선된 지역 대학 출신 의원 모두가 '더불어민주당'이라는 특징도 있다. 21대 국회에서는 권은희 의원이 국민의당, 강은미 의원이 정의당 소속으로 당선됐다.전남대학교 총동창회 관계자는 "지역 대학을 나온 현역 국회의원들이 직접적으로나 간접적으로 크고 작은 일에 도움을 많이 준다"면서 "21대 총선에서 전남대 출신 국회의원이 많았는데 이번에 크게 줄어들어 아쉽다"고 말했다. 이삼섭기자 seobi@mdilbo.com
- · 광주시의회 후반기 의장단 선거 물밑작업 시작됐다
- · '친명 좌장' 정성호, 윤 인적쇄신에 "이재명 만나 협조 구하는 게 순서"
- · 추경 편성···여 "포퓰리즘 땜질식 처방" 야 "민생 살리는 재정확대"
- · 박종철 열사 모친 빈소에 정계 발길···여야 지도부 조문 행렬(종합2보)
- 1경찰, 광주 카페돌진 승용차 국과수에 '급발진 감정' 의뢰..
- 2중앙공원 1지구 청약율 최대 22.6대 1..
- 3"이기적이라 아이 안 낳는 것 아냐"···'자녀 계획 있다'는 ..
- 4청산도 걸으며 전복 시식도···완도 슬로여행[주말엔 여기]..
- 5광주 상가 건물 1층 카페에 숭용차 돌진···다수 부상..
- 6MZ는 '이 방법'으로 살 뺀다는데···전문의 얘기 들어보니..
- 7태진아 "아내 예쁜 치매, 간병 위해 행사 줄여···돈 의미 없..
- 8광주 도심 카페로 차량 돌진, 8명 중·경상(종합)..
- 9"결국 그렇게 됐다"···63만 한일부부 이혼 소식 알려..
- 10전세사기 피해자 누적 1.5만명 넘었다···1432건 신규 결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