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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눠 피려고' 담배 20보루 훔친 10대 2명 입건

입력 2020.02.27. 08:11 댓글 0개
[광주=뉴시스] 신대희 기자 = 광주 광산경찰서.

[광주=뉴시스] 신대희 기자 = 광주 광산경찰서는 27일 편의점에 침입해 담배를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A(17)군과 B(15)군을 불구속 입건했다.

이들은 지난달 18일 오전 3시께 광주 광산구 모 편의점 창문을 뜯고 침입해 담배 20여 보루와 현금 20여만원을 훔쳐 달아난 혐의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담배를 나눠 피려고 이 같은 일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범행 전후 마스크와 후드 티로 얼굴을 가린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마트 유리창을 깨고 침입하려다 경보음이 울리자 주변 편의점을 털었다고 경찰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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