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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서도 코로나19 확진자 나와···2명 확진

입력 2020.02.27. 03:52 댓글 0개
첫번째 확진자, 이란 방문 이력 있어
[테헤란=AP/뉴시스]26일 새벽(현지시간)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한 작업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을 위해 버스 내부를 소독하고 있다. 2020.02.26.

[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파키스탄에서 2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파키스탄에서 코로나19 감염자가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6일(현지시간) 인도 이코노믹 타임스에 따르면 보건 담당 파키스탄 총리 특별보좌관인 자파 미르자는 트위터를 통해 2명의 코로나19 감염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그는 두명 모두 안정적이라며 상황도 통제되고 있어 당황할 필요가 없다고 강조했다.

특히 첫 번째 환자는 파키스탄과 국경을 맞대고 있는 이란을 방문한 22세 남성인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지난 20일 이란에서 비행기를 통해 귀국했다.

당국은 이미 이 남성과 그의 가족을 격리했다고 매체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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