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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의 인기스타, 해남 고구마빵

입력 2020.02.26. 13:58 댓글 0개

해남에서 인기몰이 중인 스타가 있다고 해서 해남을 다녀왔습니다!

오늘 제가 소개해드릴 스타는 바로 피낭시에 베이커리의 해남 고구마빵입니다.

여러분들은 겨울 간식하면 뭐가 떠오르세요?

저는 따뜻하고 달콤한 고구마가 생각나는데요.

해남은 예로부터 고구마의 고장으로 불리는 곳이죠!

해남 고구마빵 개발자인 이현미 대표는 해남을 알리기 위해 해남의 맛과 멋을 담은 특색 있는 빵을 만들고자 해남 고구마와 해남 자색 고구마, 해남 유기농 쌀가루를 이용해 해남 고구마빵을 만들었다고 해요.

고구마를 이용한 고구마 타르트, 고구마케이크 그리고 해남 유기농 쌀가루를 이용한 쌀 시폰케이크, 쌀 카스테라들도 눈에 들어왔어요.

고구마를 활용한 빵뿐만 아니라 호두 타르트, 레몬 타르트, 피낭시에 등 맛있어 보이는 빵들이 한가득이었어요.

그중에서 저는 이곳의 시그니처 빵인 해남고구마빵을 구매했습니다.

보이시나요? 고구마 껍질의 디테일함까지 살아있는 게 이게 고구마야? 빵이야?

모양만 보면 진짜 고구마와 다를 바가 없었어요.

절반으로 갈르자마자 따뜻한 온기와 함께 한가득 터져 나오는 고구마 필링!

겉은 부드럽고 쫄깃쫄깃한 게 빵이 아니라 떡을 먹는 것 같았고, 속은 부드럽고 달콤한 고구마 무스 같았어요.

마치 잘 익은 군고구마를 까서 먹는 기분이랄까요?

당일에 먹는 빵이 제일 맛있지만 드시다 남았거나 구매 당일에 못 드실 경우에는 냉동 보관해주시고 전자레인지에 약 20초간 데워드시면 겉은 쫄깃하고 속은 부드럽게~ 드실 수 있어요.

또는 자연해동해서 아이스 고구마빵으로 즐겨보시는 것도 별미라고 합니다.

오늘은 해남으로 떠나봤는데요.

고구마의 고장 해남과 그 지역의 특색을 살린 매력적인 해남 고구마빵!

이번 주말에 드라이브도 하고 고구마빵 먹으러 해남으로 가보는 건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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