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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건영 "비례정당은 꼼수"···당 외곽 창당 가능성엔 "그럴 수도"
입력 2020.02.26. 12:44 댓글 0개"단기전에서 민심을 꼼수가 왜곡할 우려 제기한 것"
"보수통합, 본질은 바뀌지 않고 포장만 바뀌었다"
[서울=뉴시스]김지훈 기자 = 4·15 총선 서울 구로구을 지역구에 출사표를 던진 '문재인의 복심' 윤건영 전 청와대 국정상황실장은 26일 "비례정당은 선거법 개정 취지를 훼손하는 꼼수 정치"라고 비판하면서도 당 외곽 인사들의 비례정당 창당 가능성에는 "그럴 수도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윤 전 실장은 이날 KBS 라디오 김경래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비례정당은 개정된 선거법의 취지를 훼손하는 꼼수 정치가 분명하다"며 "미래통합당은 그런 꼼수로 국민을 속이려고 하고 있는게 지금의 현실"이라고 날을 세웠다.
앞서 그는 지난 21일 한 라디오 인터뷰에서 '비례민주당' 창당에 대한 의견을 묻자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판단해야 한다"고 말하며 가능성을 열어뒀다. 여기에 민주당 출신인 손혜원 무소속 의원의 같은 날 자신의 유튜브 방송을 통해 비례 정당 창당 추진에 무게를 더했다.
윤 전 실장은 "꼼수로는 원칙을 이길 수 없다. 장기적으로 보면 정치는 원칙적으로 가는 게 맞다. 그 원칙이 승리한다는 것인데"라며 "다만 단기적인 싸움에서 민심을 꼼수가 왜곡할 수 있는 그런 우려가 있다는, 문제제기를 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원칙적으로 우리 당은 그런 부분을 검토하지 않겠다고 이야기했기 때문에 제가 말씀드릴 사항은 아닌 거 같다"고 선을 그었다.
그는 다만 당 외곽 인사들의 비례정당 추진 움직임에 대해서는 "그럴 수도 있을 것 같다"며 "당 밖이라는 것은 시민사회도 있고 학회도 있을 텐데, 그것까지 제가 뭐라고 하는 것은 주제넘은 것 같다"고 말했다.
윤 전 실장은 보수통합에 대해서는 "본질이 바뀐 게 아니다. 바뀐 건 없고 다만 포장만 바뀌었다는 게 정확한 진단일 것 같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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