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러, 우크라 에너지 기반시설 겨냥 99개의 무인기·미사일 집중 공격뉴시스
- 삼일공고 로봇과 학생들 '국가대표'로 국제 대회 나간다뉴시스
- 조석래 명예회장 별세···글로벌 효성 기술 경영 주도뉴시스
- 조석래 효성 명예회장 숙환으로 별세···향년 89세(종합)뉴시스
- 울산 동구 후보자토론회···"시내버스 개편안 백지화" 한목소리뉴시스
- 北 최선희 "기시다 납치문제 집착 이해못해···日 접촉 안 해"뉴시스
- 윤, '채상병 수사 외압' 의혹 이종섭 대사 면직안 재가···임명 25일만뉴시스
- [속보]윤, '채상병 수사 외압' 의혹 이종섭 대사 면직안 재가 ···임명 25일 만뉴시스
- [인사]교육부뉴시스
- 새마을금고 "양문석 자녀 대출, 검사해 위법 발견시 회수 조치"뉴시스
삼성전자 배당금 총액 9조6192억원 '압도적 1위'...현대차 1조535억 '2위'
입력 2020.02.26. 11:18 댓글 0개이건희·이재용·홍라희 등 삼성家 3명이 '톱5'…정몽구·정몽준·최태원·구광모·구본준 10위 內
삼성전자 9조6192억원 배당 '선두'…현대차·신한지주·KB·포스코·SK텔레콤 順
실적부진에 배당금 전년비 감소
[서울=뉴시스] 김종민 기자 = 삼성그룹의 이건희·이재용 부자(父子)가 올해도 개인 배당 1, 2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두 부자의 배당금은 6174억원에 달했으며 이건희 회장의 부인 홍라희 여사도 5위를 차지하며 삼성가에서만 톱5에 3명이 포함됐다. 이부진·서현 자매는 지난해 10위에서 한 계단 떨어진 11위를 기록했다.
1위부터 9위까지는 지난해와 순위 변동이 없었으며 구본준 LG그룹 고문이 13위에서 10위로 상승하며 새롭게 10위 내에 이름을 올렸다.
기업별로는 삼성전자가 총 9조6192억원을 배당해 10조원에 육박한 데 이어 현대차가 1조535억원으로 뒤를 이었다. 배당총액이 1조 원을 넘는 곳은 삼성전자와 현대차 두 곳뿐이었다.
26일 기업평가사이트 CEO스코어(대표 박주근)가 2355개 상장사 중 지난 21일까지 배당(분기+중간+결산)을 발표한 658개 사의 배당액을 조사한 결과, 이들 기업의 2019년 회계연도 기준 배당금은 총 27조9396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 중 3년 연속 배당을 실시한 534개 기업으로 한정하면 배당액은 26조7044억원으로 전년 27조5888억원보다 3.21%(8844억원) 감소했다.
다만 올해 배당 감소는 지난해 기업들이 정부의 배당 확대 요구 및 국민연금 등 기금의 주주권 강화 움직임 등으로 2018년 결산 배당을 전년 대비 큰 폭 늘린 것에 따른 기저효과로 풀이된다.
실제로 이들 534개 기업의 배당액은 ▲2017년 결산 22조9142억원에서 ▲2018년 결산 27조5888억원으로 20.4%(4조6747억원) 증가했다.
개인별 배당 1위는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으로 4748억원에 달했다. 이에 따라 이 회장은 2009년 처음으로 배당 1위에 오른 이후 11년 연속해서 배당수익 선두를 차지했다. 이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426억원으로 2위에 올랐다. 배당액이 1000억원이 넘는 것은 이건희·이재용 부자뿐이었다.
이어 정몽구 현대차 회장 933억원,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 777억원, 홍라희씨 767억원, 최태원 SK 회장 649억원, 정의선 현대차 수석부회장 608억원, 구광모 LG 회장 569억원, 조정호 메리츠금융지주 회장 545억원, 구본준 LG그룹 고문 293억원 등이 상위 10위에 포함됐다.
개인 배당액 상위 10명 중 작년과 비교해 순위가 변동된 사람은 10위 구본준 고문뿐이다. 지난해 13위에서 10위로 올랐으며, 공동 10위였던 이부진·서현 자매(각 282억원)는 공동 11위로 떨어졌다.
구본준 고문은 (주)LG 지분 7.72%(1331만7448주)를 보유하고 있는데 (주)LG의 배당금이 주당 2000원에서 2200원으로 200원 늘어남에 따라 배당액도 266억 원에서 293억원으로 10.0% 늘어났다. (주)LG 지분을 15.0%(2588만1884주) 보유하고 있는 구광모 회장 역시 518억원에서 569억원으로 10.0% 증가했다.
조정호 메리츠금융지주 회장의 배당금도 467억원에서 545억원으로 16.6%(78억 원) 늘었다. 조 회장이 68.97% 지분을 가지고 있는 메리츠금융지주의 주당 배당금이 작년 470원에서 올해 550원으로 올랐기 때문이다.
기업별 배당금 총액은 삼성전자가 9조6192억원으로 10조원에 육박해 압도적 1위였고 현대차가 1조535억원으로 2위를 기록했다. 지난해에는 SK하이닉스도 1조260억원을 배당해 1조 원 이상 배당 기업이 총 3곳이었으나 올해는 SK하이닉스의 배당금이 6840억원으로 33.3% 줄어들었다.
삼성전자와 현대차 다음으로 배당금을 많이 지급하는 곳은 신한지주(8839억원), KB금융(8611억원), 포스코(8012억원), SK텔레콤(7301억원), SK하이닉스(6840억원), 하나금융지주(6165억원), KT&G(5570억원), 우리금융지주(5056억원) 등의 순이었다.
한편 시가배당률이 가장 높은 기업은 동양고속으로 16.9%에 달했고 한국기업평가(14.3%)와 웅진씽크빅(12.6%)도 10%를 넘었다. 이어 유아이엘(7.4%), 쌍용양회(7.0%), 삼양옵틱스(6.8%), 오렌지라이프(6.77%), 푸른저축은행(6.73%), 씨엠에스에듀(6.5%), 진양홀딩스·세아특수강·진양산업(각 6.4%), 태경산업(6.2%), AJ네트웍스(6.1%), 효성(6.0%), 우리금융지주·현대차증권(5.8%), (주)두산(5.7%), 하나금융지주·아이마켓코리아(각 5.6%) 등의 순이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jmkim@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현대차, '봄맞이 캐스퍼 헬스 케어 클럽'서비스 실시 현대자동차가 캐스퍼 출고 고객을 위한 '봄맞이 헬스 케어 클럽'서비스를 실시한다. 현대차 제공 현대차는 캐스퍼 출고 고객 전용 '봄맞이 캐스퍼 헬스 케어 클럽'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캐스퍼 헬스 케어 클럽'은 캐스퍼 출고 고객들을 위한 특별 무상점검 행사다.이번 서비스는 엔진룸, 타이어 공기압, 등화장치 등 차량 전반을 점검하는 '차량 진단 점검 서비스'와 워셔액, 와이퍼, 에어컨 필터 등 간단한 소모품을 교체해주는 '소모품 교환 · 보충 서비스'로 구성된다.케스퍼 헬스 케어 클럽은 4월 1일부터 ▲현대차 공식 홈페이지 ▲캐스퍼 공식 홈페이지 ▲마이현대 앱을 통해 서비스 신청을 할 수 있으며, 구체적인 일정과 장소는 4월 1일 오전 9시 이후 확인 가능하다. 신청 인원이 많을 경우에는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4월 20일 · 27일 양일간 하이테크센터를 비롯한 전국 주요 지역 25개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또한 현장에서 서비스를 받기 위해 대기하는 고객들이 직접 차량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진공청소기, 차량 방향제, 타이어 광택제 등을 비치한 '셀프 케어 존'을 운영한다. '미션 존'도 운영해 간단한 세차 용품을 증정하는 퀴즈 이벤트와 주유 쿠폰 5만원 권을 증정하는 SNS 인증 추첨 이벤트를 진행한다.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는 캐스퍼 출고 고객을 위한 특별 무상점검 행사로 참여 고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와 경품도 마련했다"며 "캐스퍼 고객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도철원기자 repo333@mdilbo.com
- · 삼성전자, 원격 제어 가능한 '비스포크 인덕션' 신제품 출시
- · 광주경제일자리재단·티몬, 소상공인 밀키트 상품 지원 MOU
- · 전남농협, 신안 임자농협서 농기계 순회수리 봉사
- · aT, 카타르 한상기업과 K-푸드 수출 확대 협약
- 1광주시가 알려주는 '벚꽃 명당' 어디?..
- 2밤에 열린 순천만국가정원 '나이트 가든투어' 시범 운영..
- 3[3월 4주] 사랑방 추천! 이달의 분양정보..
- 4DN솔루션즈, SIMTOS 2024에서 최첨단 공작기계 홍보..
- 5회식 후 갑자기 사라진 남편···범인들의 정체는?..
- 6이정현 "식사 잘 못하는 ♥의사 남편, 도시락 2개 챙겨"..
- 7조국, 한동훈 '정치 개 같이' 발언에 "한 마디로 조금 켕기는..
- 8광주 2월 대형마트 중심 소비↑ 반면 건설수주 94%↓..
- 9초1 금쪽이 "6년째 외할머니와 살아···엄마는 '영상 통화'로..
- 10외도 의심 20대 젊은 아내 살해한 50대 남편 검거···구속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