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시끄럽다"며 다투다 폭행까지···입주민 2명 입건

입력 2020.02.26. 09:39 수정 2020.02.26. 09:40 댓글 0개
뉴시스 DB.

"시끄럽다"며 다투다 폭력을 휘두른 남성 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26일 광주 서부경찰서는 지난 25일 밤 10시께 이웃과 싸우다 폭력을 폭력을 휘두른 A(46)씨와, 이들의 다툼을 말리는 주민을 때린 B(51)씨를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같은 아파트에 사는 입주민으로, 동 대표 임시회의를 마친 후 시비가 붙었다.

A씨는 B씨가 자신에게 "아파트 입구에서 시끄럽게 떠들지 말라"고 하자 화가 나 말다툼을 시작했다. A씨는 B씨의 얼굴을 손바닥으로 5차례 가량 때렸다.

B씨는 자신과 A씨의 싸움을 말리는 주민 C씨의 뺨을 2차례 가량 때린 혐의다.

경찰은 추후 A, B씨를 불러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김성희기자 pleasure@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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