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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4천명 학위 수여식 없는 졸업
입력 2020.02.25. 18:00 수정 2020.02.25. 18:00 댓글 0개전남대가 졸업생 4천명을 배출하고, 이들의 앞날을 축복했다.
전남대는 2019학년도 졸업생 3천975명 가운데 학사 3천153명, 석사 672명, 박사 150명에게 각각의 학위를 소속학과를 통해 전수토록 했다.
또 전용욱 학생(기계공학부) 등 11명에게는 총장명예학생 증서를, 김현명 학생(간호대학) 등 164명에게는 성적 우수상을, 그리고 최재혁 학생(AI융합대학) 등 19명에게는 동창회장상을 각각 전했다.
이밖에 사회봉사상과 모범상, 공로상, 단과대학 수석 졸업생 등 모두 281명이 각종 상을 수상했다.
전남대는 당초 26일로 예정됐던 학위수여식을 '코로나 19' 감염증 확산 여파로 취소하고, 대신 학위기를 24일부터 소속 학과를 통해 전수토록 결정했다.
졸업생들은 사상 유례없는 학위수여식이 없는 졸업에다 포토 존 설치와 학위복 대여마저 취소되자, 지난 24일부터 각 학과에서 교수, 동료 선후배들과 함께 간소한 기념촬영과 함께 축하를 건네받는 것으로 아쉬움을 달랬다.
정병석 총장은 홈페이지에 게시한 고사를 통해 "인생은 속도가 아니라 방향이며, 자기와의 싸움"이라며, "고개 들어 멀리 바라보며 가치 있는 삶을 그려보고, 사람들에게 이롭고, 함께 행복한 세상을 여는 일에 앞장 서 줄 것"을 당부했다.
정 총장은 또 "꽃길만 걷고 싶다면, 먼저 꽃을 심고, 탄탄대로를 달리고 싶다면, 우선 길부터 닦아야 한다."며, "자기 앞을 가로막는 험준한 산들을 용기와 희망, 불굴의 투지로 헤쳐 나가 줄 것"을 강조했다.
정 총장은 특히 동문과 국민들을 향해 "전남대에서 자라난 인재들을 따뜻하게 맞아주시고, 세상의 이치로 다듬어 주실 것"을 호소했다.
양기생기자 gingullove@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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