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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봅시다]"증상 심해지는 겨울철, 여성 치질 방치하지 마세요"
입력 2020.02.25. 17:52 댓글 0개기온이 낮아지면 증상 심해져 겨울철 더욱 유의해야
다이어트·임신·출산·변비·장시간 앉는 자세 등 여성 치질의 원인 강조
적극적인 예방·관리의 중요성 강조
[서울=뉴시스] 송연주 기자 = 동국제약 ‘치센 캡슐’은 유럽에서 개발한 식물성 플라보노이드 구조인 ‘디오스민’ 성분의 치질 치료제다.
혈관 탄력과 순환을 개선하고 항염 작용을 통해 치질로 인한 통증, 부종, 출혈, 가려움증, 불편감 등을 개선해 준다. 임상 연구 결과에 따르면 치센 캡슐의 성분인 디오스민을 2주간 복용했을 때 통증 및 출혈 등 증상이 80% 이상 개선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동국제약은 치질이 항문 혈관의 문제임을 대중에 알리기 위해 ‘질환 바로 알리기 대국민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치질이 심해지는 겨울철을 맞아, 지난달에도 서울 중구 ‘스페이스 라온’에서 여성의 치질 관리를 강조하는 ‘치센과 함께하는 치질 바로 알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 행사는 남성들에게 더 많다고 생각하기 쉬운 치질이 실제론 성별의 구분없이 비슷한 비율로 나타나고 있다는 점을 주지했다. 여성들에게 치질의 주요 원인을 알리고, 적극적인 관리의 필요성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치질은 항문 혈관의 문제로 항문 주변의 정맥에 피가 몰려 발생한다. 여성의 경우 다이어트, 변비, 임신과 출산 등으로 인해 치질의 발병률이 높은 편이다. 오래 앉아 있는 자세 등의 생활습관도 치질을 유발하는 원인으로 꼽힌다.
또 기온이 낮아지는 겨울철에는 혈관이 수축하면서 혈액 순환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아 치질이 발병하거나 증상이 악화하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건강보험공단 2017년 주요수술통계의 치질 수술 건수(19만9000여 건) 중 겨울철 수술 건수는 5만7000여 건으로 약 3분의 1을 차지했다.
동국제약 마케팅 담당자는 “치질은 항문 혈관의 문제로 발생하는 것임에도 이를 청결의 문제로 오해하거나 발생 부위가 민감해, 이를 숨기거나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며 “증상에 대해 꾸준히 관심 갖고 생활습관 개선과 함께 초기에는 먹는 치질약을 통해 항문 주위의 혈관 탄력과 혈액 순환을 관리해주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치질은 혈관질환이고 만성질환이므로 치센캡슐을 최소 2개월 이상 복용하는 것이 좋다”며 “처방전 없이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는 일반의약품이다. 임신 3개월 이상의 임산부와 수유부도 복용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ngyj@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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