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민주당 전남도당, 대면접촉 선거운동 금지

입력 2020.02.25. 15:52 수정 2020.02.25. 15:53 댓글 0개
내달 1일까지 1주일간 전면 중단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은 코로나19감염사태의 지역 확산 차단을 위해 대면접촉 선거운동을 전면 중단한다고 25일 밝혔다.

전남도당은 이날 "예비후보자와 당원들에게 코로나19 감염을 차단을 위한 대면접촉 선거운동 중단에 적극 협조해달라"며 "가용 수단을 총동원해 코로나 확산을 차단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도당은 최대한 빠른 추가경정예산안 편성과 민간 협력의 방어 체계를 구축하고 발원지가 된 신천지 신도들과 시설에도 특단의 조치를 마련하겠다는 방침이다.

서삼석 도당위원장은 "대면접촉 선거운동 중단을 거듭 요청드린다"며 "아울러 어려움을 겪는 지역에는 연대와 우애의 정신을 발휘해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도철원기자 repo333@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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