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금호타이어, '북미 굿 디자인 어워드' 본상

입력 2020.02.25. 15:37 수정 2020.02.25. 15:37 댓글 0개
마제스티9 등 3개 제품
금호타이어 마제스티9이 북미 굿디자인 어워드 본상을 수상했다.

금호타이어는 25일 '2019 북미 굿 디자인 어워드' 운송 디자인 부문에서 3개 제품이 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북미 굿 디자인 어워드는 69년 째 세계적으로 그 전통과 권위를 인정받고 있으며 시카고 아테네움 건축 디자인 박물관과 건축·예술·디자인·도시 연구센터가 각 분야의 수상작을 결정하는 디자인상이다. 심미성은 물론 혁신성·신기술·콘셉트·기능·에너지효율·친환경성 등 제품에 대한 종합적 평가를 진행한다.

올해 금호타이어는 프리미엄 세단을 위한 고성능 타이어인 '마제스티(Majesty) 9 솔루스 TA91(마제스티 9)' 와 '엑스타(ECSTA) PA51', '윈터크래프트(WinterCraft) Wi51'등 3개 제품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금호타이어 엑스타PA51타이어가 북미 굿디자인 어워드 본상을 수상했다.

'마제스티 9'은 기존 제품 대비 승차감과 정숙성을 강화시킨 고성능 프리미엄 제품이다. 마모 성능과 눈길 제동력을 개선해 안전내구성을 향상시켰으며, 소음을 감소시켰다

'엑스타 PA51'은 북미 전용 사계절 타이어로 스포츠 성능과 컴포트 성능을 함께 갖춘 신제품이다. 물의 배출을 4방향으로 유도해 배수와 마일리지 성능을 높이고 소음과 그립 성능을 강화시켰다.

'Wintercraft (Wi)51'은 유럽형 겨울용 타이어로, 눈길과 결빙된 도로에서 견인력과 제동 성능을 개선했다. 또 고속 주행 중 안전성을 고려해 고강성 센터리브 디자인이 적용되었으며 새로운 구조 설계에 의해 중심부 접지길이와 폭이 개선됐다.

금호타이어 윈터크래프트 Wi51가 북미 굿디자인 어워드 본상을 수상했다.

정일택 금호타이어 연구개발본부 전무는 "그동안 금호타이어는 제품의 품질은 물론 디자인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 선보일 금호타이어의 다양한 제품들도 고객 중심의 디자인 철학을 일관되게 반영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선정태기자 wordflow@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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