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여수해경 코로나 확산 방지 나서

입력 2020.02.25. 15:37 수정 2020.02.25. 15:37 댓글 0개
여수해경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연안구조정 실내 방역 작업을 수시로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여수해경 제공.

여수해양경찰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파출소, 경비함정 등 대민부서 집중 점검에 나섰다.

25일 여수해경은 지난 23일 정부의 위기경보가 최고단계인 심각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현장대책반 24시간 근무체계를 즉각 가동하고 코로나 발생지역에 연고가 있는 의무경찰에 대해 외박·외출 등을 제한하고 있다고 밝혔다.

청사 내 출입하는 모든 사람은 반드시 마스크착용, 체온측정, 손 세정 후 출입하도록 조치하고 청사 내 방역을 실시하고 있으며 각 과장들은 경비함정·파출소 등 현장 부서를 직접 방문 이행 실태를 점검하고 있다.

파출소는 임장임검 시 의심환자에 대한 집중 확인, 응급환자 후송 시 보호복·마스크·장갑 등 착용 생활화, 외국방문기록 확인 등 2차 감염에 대비하고 있다.

경비함정은 검문검색 전·후 개인 신체 및 복장 등 방역을 철저히 하고 외국인 선원 등 밀입국자 접촉에 대비하여 개인 보호장비 착용을 강화했다.강명수기자 kms3056@srb.co.kr·김성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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