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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진, 코로나19 예방 캠페인 재능기부···중국 우한도 응원

입력 2020.02.25. 09:29 댓글 0개
[서울=뉴시스] 박해진(사진=마운틴무브먼트 제공) 2020.02.25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한류스타 박해진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에 나섰다.

25일 소속사 마운틴무브먼트에 따르면, 박해진은 23일 보건복지부와 소방청에서 마련한 '국민예방 코로나19 안전수칙' 영상 촬영에 재능 기부했다. 제작비까지 전액 부담하며 '선행 천사'의 면모를 보여줬다. 소방청 대국민 화재안전수칙 영상에 이어 두 번째 재능기부다.

코로나19는 전 세계로 확산되며 국민들의 불안감이 팽배한 상태다. 영상에서 박해진은 ▲비누로 손을 깨끗이 씻기 ▲기침할 때 옷소매로 코와 입을 가리기 ▲의료기관과 공공장소 방문시 반드시 마스크 착용 ▲마스크를 버릴 땐 규정대로 묶어서 안전하게 버리기 등 안전수칙을 설명했다.

또 "감염이 의심될 땐 관할 보건소나 1339로 문의하고, 예방수칙을 지켜 나 그리고 내 이웃을 지키는데 협조 부탁드린다"며 "대한민국, 예방수칙만 지키면 안전하다"고 강조했다.

박해진은 중국 우한을 응원하는 영상도 함께 제작했다. "코로나19 공포에 사로잡힌 국민들을 위해 작은 역할이라도 할 수 있게 돼 영광"이라며 "모든 분들의 쾌유와 안전을 빈다. 일선에서 고생하는 의료진들과 비상근무로 고생하는 소방관들께 감사드린다. 안전수칙만 잘 지키면 나와 타인을 지킬 수 있다는 걸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박해진은 KBS 2TV 수목극 '포레스트'에 출연 중이다. 5월 방송예정인 MBC TV 새 수목극 '꼰대인턴' 촬영에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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