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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문종 '친박신당' 오늘 창당대회···국회 폐쇄로 유튜브 진행

입력 2020.02.25. 06:00 댓글 0개
"국회 시설 폐쇄…부득이 온라인으로 변경"
【서울=뉴시스】박미소 기자 = 자유한국당 홍문종 의원이 15일 오후 서울 용산구 서울역광장에서 열린 태극기집회에서 자유한국당 탈당을 선언하고 있다. 이날 홍문종 의원은 대한애국당 조원진 대표와 함께 '신공화당'을 만들기로 발표했다. 2019.06.15. misocamera@neswsis.com

[서울=뉴시스] 이승주 기자 = 우리공화당을 탈당한 홍문종 의원이 주도하는 '친박신당(가칭)'이 25일 중앙당 창당대회를 개최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를 우려해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친박신당 창당준비위원회는 이날 오후 2시께 서울 영등포구 대하빌딩에서 창당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친박신당 창준위 관계자는 "국회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국회 시설이 외부인에게 폐쇄됨에 따라 부득이 온라인 유튜브 방송을 통한 창당대회로 변경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지난 19일 박시원 친박신당 창당준비위원회 대변인은 기자회견을 통해 "미래통합당 출범을 지켜보며 새로운보수당과 야합으로 자유한국당의 깃발이 내려진 것을 애석하게 생각한다"며 "우리 당은 미래통합당의 향후 행보를 유의깊게 지켜보겠다"고 밝혔다.

홍 의원은 지난해 6월 "자유한국당의 역할을 기대하기 쉽지 않아 태극기를 사랑하는 세력을 주축으로 지지층을 결집하러 나섰다"며 한국당을 탈당했다. 이후 우리공화당에 입당해 조원진 대표와 공동대표를 맡아 태극기 집회를 이끌었지만, 둘 사이 불화설이 꾸준히 흘러나왔다.

결국 지난달 29일 우리공화당 윤리위원회는 홍 의원에게 '탈당 권유' 징계를 의결하면서 두 사람은 각자의 길을 가게 됐다. 우리공화당은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가 이끄는 자유통일당과 통합 절차를 밟기로 한 만큼, 향후 태극기 세력 지형 변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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