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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뉴스룸 하루 방문자 10만명···지역민 눈 사로잡은 기사는?
입력 2020.02.24. 16:22 댓글 0개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폭발적으로 늘고 사망자가 속출하면서 확진자 추가 발생 여부 및 이들의 동선에 대한 광주·전남지역민들의 관심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광주·전남 대표 뉴스 플랫폼 사랑방뉴스룸(//mnews.sarangbang.com)에 따르면 대규모로 발생하고 있는 신천지 집단 감염 사태 이후 ▶ 광주 코로나 확진자 및 추가 발생 ▶ 확진자들의 동선 ▶ 지역사회 감염 확산 등의 기사를 대부분 챙겨 읽은 것으로 조사됐다.
‘코로나19 의심자 병원서 도주’(6만2천715건) ‘광주 확진자 발생’(6만95건) ‘대구 신천지 방문자 어디어디 다녔나’(5만1천132건) ‘확진자 07번·55번·18번·12번 버스 탑승’(4만3천228건), ‘지역사회 확산’(4만2천401건), ‘동선 추가공개’(4만709건) 등이다.
광주 등 광역·기초자치단체들은 빗발치는 확진자들의 동선공개 요구에 따라 신천지 대구교회 방문 이력, 시간대별 방문 장소(식당·체육관·PC방 등)를 공개하고 있다. 일부 논란에도 확진자의 구체적인 동선 공개는 급속도로 퍼지는 코로나19의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는 시각이 많다.
또 하나는 페이스북과 유튜브 등 소셜미디어를 통한 활발한 정보 공유다. 전국 감염에 무증상 감염, 군대 감염 등 우려했던 일이 하나씩 현실이 되면서 코로나19가 바꿔버린 일상 중 대표적인 게 “되도록 집 밖에 나가지 않는다”는 것이다. 바이러스가 돌고 있는 상황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외부로부터 자신의 몸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것이기 때문. 대신 소셜미디어가 빈 자리를 파고들었다.
실제 뉴스룸이 운영하고 있는 페이스북에는 코로나19 발병 이후 하루 최고 5만8천여 명이 방문했다. 공감되는 단일기사 1건에 ‘좋아요’(1천여 건) ‘댓글’(3천800여건) 등 적극적인 의사 표현을 했으며, 가족·지인들에게 관련 뉴스 정보를 공유했다. 이 같은 뉴스룸 페이스북의 구독자 참여율은 광주·전남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뉴스룸 접속자 수로도 확인된다. 구글 애널리틱스(Google Analytics) 분석결과, 광주에서 첫 확진자가 나왔던 지난 4일 뉴스룸 UV(Unique Visitor·중복을 제외한 순 방문자 수)는 7만705명을 기록한 이래 5일 7만1천218명, 6일 7만8천818명, 7일 7만1천503명 등 4일 연속으로 7만 명을 넘었다.
특히 신천지 집단 감염사태 이후, 광주에서 7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는 과정에선 10만 명에 근접했다. 21일 8만6천360명에서 22일 7만1천786명, 23일 9만5천870명으로 폭증했다. 2월 한달 간 하루 평균 UV는 5만4천403명에 달했다. 이는 2019년 일 평균 3만여명과 비교하면 80% 가량 증가한 수치. 이들이 뉴스룸에서 본 뉴스 콘텐츠, 즉 페이지뷰(PV)도 65만 건을 넘어섰다. 이 같은 트래픽 폭증은 소비자들에게 필요한 맞춤형 정보를 발빠르게 전달하고, 소셜미디어와 커뮤니티 등을 통해 이들과 활발하게 소통·공감한 결과라는 분석이다.
조경완 호남대학교 신문방송학과 교수는 “뉴스룸이 정보의 과잉유통 시대 속에서 로컬뉴스를 비롯해 소비자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콘텐츠만을 생산해 낸 것이 평가를 받고 있는 것 같다”며 “소셜미디어를 통해 소비자들과 실시간으로 교감·공유하며, 뉴스 콘텐츠를 업데이트 해주는 만큼 뉴스룸 이용자와 비 이용자 사이의 정보 격차는 갈수록 커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유지호기자 hwaone@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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