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헌식 미래통합당 광주 서구갑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24일 광주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미래한국당(비례)을 통해 국회에 등원하겠다"고 밝혔다.

하 예비후보는 "현실적인 대안으로 미래한국당을 통해 꼭 등원해달라는 응원을 받고 있다"며 "호남에 삶의 터전을 두고 살고 있는 한 시민으로 지역민의 진짜 아픔과 호소가 무엇인지 너무도 잘 알고 있다. 호남에서 미래한국당 유니폼을 입고 꼭 국회에 입성해 행복한 호남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지난해 12월27일 통과된 공직선거법 개정안은 '정치적 패배를 면하려 부린 여당의 꼼수'다. 국민의 의사를 왜곡하는 정직하지 못한 정치적 술수는 심판을 받게 돼있다"며 "이번 총선에서 미래한국당과 미래통합당이 승리해 무너져가는 대한민국과 호남 경제를 다시 일으켜 세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유대용기자 ydy2132@sr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