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광주전남중기청, 제조 공정 효율화 지원

입력 2020.02.24. 11:12 수정 2020.02.24. 11:12 댓글 0개
스마트 공장 구축기업 최대 2억
매출 120억 이하 기업 5천만원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구축된 스마트공장의 고도화와 기존 제조공정의 효율성 강화를 위한 '공정·품질 기술개발사업'을 다음달 11일까지 접수받는다고 24일 밝혔다.

공정·품질 기술개발사업은 그동안 '제품·공정개선기술개발'과 '뿌리기업공정개선' 두 사업으로 나눠 운영하던 사업을 '현장형 R&D'와 '혁신형 R&D'로 개편해 총 395억5천만원규모로 운영한다.

현장형 R&D는 제조기업이 직접 생산하는 제품의 생산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공정을 개선하는데 지원하는 사업으로, 1년간 사업비의 75%를 5천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하며 직접생산확인증명서나 공장등록증을 보유한 최근 3년 평균 매출액 120억 이하인 중소기업이 신청할 수 있다.

혁신형 R&D는 스마트공장 구축기업이 중소기업과 산·학·연 기관과 협력해 스마트 공장 고도화 수준 향상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년간 사업비의 65%를 2억원 한도 내에서 지원하며 스마트공장 수준확인서를 보유했거나 스마트공장 기 구축한 중소기업이 신청할 수 있다.

김일선 광주전남중기청 창업벤처과장은 "공정·품질 기술개발사업은 지역 중소기업이 공정혁신 기술개발을 통해 생산성 향상과 생산비용을 절감해 기업의 이윤을 극대화시키기 위한 사업이다"며 "스마트공장 구축 기업 대상으로 지원 한도가 큰 사업이 신설된 만큼 지역내 스마트공장 구축기업이 적극적으로 사업에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선정태기자 wordflow@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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