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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중한 책임···변화·혁신 이끌겠다"
입력 2020.02.16. 18:08 수정 2020.02.24. 08:19 댓글 0개성과 불구 소외된 종목들 찾아
적절한 지원책 활성 방안 약속
내년 체육인 전용체육관 추진
"광주 체육이 균형있게 발전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막중한 책임감 만큼 변화와 혁신으로 희망찬 미래를 만드는 데 힘쓰겠습니다."
민선 첫 광주시체육회장이 된 김창준 회장이 이같이 각오를 다졌다.
취임 한 달째를 맞이한 김창준 회장은 최근 광주시체육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지난 한 달 동안 누구도 가보지 않은 새로운 광주체육(민간체육회장 체제)의 길을 간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새삼 느꼈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어 "지금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 광주가 스포츠 도시로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튼튼한 기초'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그의 공약에는 ▲안정적인 재정 확보 ▲경쟁력 있는 전문체육 육성 ▲생활체육 활성화 ▲시민 모두가 참여하는 생활체육 ▲광주 체육인 복지확대·소통강화 등이 있다.
그는 "광주체육의 현안, 문제점 등을 진단하고 이를 수정·발전한 새로운 모델을 마련하기 위해 움직이고 있다. 공약비전시민위원회를 통해 광주체육의 중·장기 비전을 구상하고 있다"며 "현재 위원회에서는 경영혁신과 학교·전문·생활체육, 시설관리, 자치구체육, 스포츠이벤트, 체육복지, 시민소통 등 21명의 위원들이 참여해 각자 영역의 전문성을 녹여내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김창준 회장은 분위기 쇄신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광주시민들에게 사랑받는 체육회, 시민들과 함께하는 열린 체육회, 통합과 화합의 체육회를 만들고자 한다.
그는 "조직 개혁과 전문성 강화에 무게를 두고 있다. 직원들이 전문성을 갖추도록 사무처 조직을 개편하고 체육회 산하 10여개 위원회를 실무형으로 재편,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며 "직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유력한 보직자를 우대하는 관행에서 벗어나 능력과 성과 위주의 내부승진을 하겠다"고 설명했다.
또 균형있는 발전을 위해 학교·전문·생활 체육에게 알맞게 지원할 것을 예고했다.
그는 "전국체전에서 많은 점수를 따고 있지만 상대적으로 기여도가 낮은 팀에 비해 열악한 환경에서 훈련하는 팀도 있더라. 럭비팀의 경우가 그렇다"며 "광주 체육계에서 소외된 종목과 선수 등을 골고루 살피고, 지원책과 종목 활성을 위해 방안을 찾겠다"고 설명했다.
예산과 인프라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많은 체육인이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인프라 확충을 약속했다.
그는 "광주를 비롯한 전국 체육회는 재단법인으로 운영체제를 바꾸게 될 것으로 내다본다. 예산을 투명하게 집행하기 위해 광주시에 감사 관련 전문가의 지원을 요청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내년에는 광주체육인 전용 대형실내 체육관 건립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며 "체육인 전용공간으로 인프라 확충과 체육인 복지를 끌어올릴 것이다"고 말했다.한경국기자 hkk42@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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