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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 공포에 주말 나들이도 주춤···고속도로 소통 원활

입력 2020.02.22. 09:36 댓글 0개
오후 수도권 정체 잦은 구역 다소 혼잡
양방향 정체 모두 오후 7~8시엔 풀려

[서울=뉴시스] 조인우 기자 =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에 주말 나들이도 주춤하는 모양새다. 22일 전국의 고속도로 소통이 비교적 원활하겠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은 425만대로 예상된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빠져 나가는 차량은 40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진입하는 차량은 39만대로 예측된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전국 고속도로에서 비교적 소통이 원활하겠다"며 "다만 오후에 수도권을 중심으로 정체가 잦은 구간에서 다소 혼잡하겠다"고 내다봤다.

서울방향 정체는 이날 오전 9~10시 시작돼 오후 6~7시께 절정에 이르겠다. 오후 2시부터 본격적인 정체가 예측되는 가운데 오후 7~8시께 해소되겠다.

지방방향 정체도 오전 9~10시께 시작돼 오전 11시~낮 12시 사이 최고조에 달하겠다. 이어 오후 7~8시에는 풀리겠다.

오전 10시 요금소 출발 기준 주요 도시간 예상 소요시간은 하행선 ▲서울~부산 4시간30분 ▲서울~대구 3시간35분 ▲서울~광주 3시간30분 ▲서울~대전 2시간3분 ▲서울~강릉 2시간44분 ▲서울~울산 4시간20분 ▲서울~목포 3시간51분이다.

상행선은 ▲부산~서울 4시간30분 ▲대구~서울 3시간30분 ▲광주~서울 3시간20분 ▲대전~서울 1시간43분 ▲강릉~서울 2시간40분 ▲울산~서울 4시간10분 ▲목포~서울 4시간8분 등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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