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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이아몬드 프린세스' 크루즈서 970명 하선···1300여명 남아

입력 2020.02.22. 06:21 댓글 0개
승객 300여명, 승무원 1000여명
[요코하마=AP/뉴시스]21일 일본 요코하마(橫浜)항에 정박한 대형 유람선(크루즈) 다이이아몬드 프린세스호 주변에서 자위대원 등이 보호복을 착용한 채 경비를 서고있다. 2020.02.22.

[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감염 사태가 벌어진 일본 요코하마(橫浜)항 정박 대형 유람선(크루즈) 다이이아몬드 프린세스호에서 지난 19일부터 시작된 승객들의 하선이 21일 마무리됐다. 하지만 선내에는 아직 1300여명의 탑승객들이 남았다.

22일 NHK에 따르면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3일 동안 코로나19 감염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은 970명이 하선했다.

후생노동성에 따르면 이제 선내에는 음성 확진을 받았으나 감염자와 같은 객실을 사용한 승객, 자국의 전세기를 기다리는 승객 등 약 300여명과 1000여명의 승무원이 남았다.

후생노동성은 하선하는 승객들에게 가정 등에서 정상생활을 보내며 2주 간 매일 건강상태를 체크해달라고 호소했다. 또한 불필요하며 급하지 않은 외출을 자제하고 기침과 발열 등 증상이 있을 경우 마스크를 착용한 채 학교, 회사를 쉬어달라고 촉구했다.

선내에 남은 탑승객 가운데 코로나19 감염 확진자와 같은 객실을 사용했던 약 100명은 일본 정부가 마련한 숙박 시설로 이동할 예정이다. 이들은 감염자와 떨어졌던 시각을 기준으로 14일 간 숙박시설에서 격리된다.

후생노동성은 1000여명의 승무원에 대해 코로나19 감염 검사를 실시한 뒤 크루즈 운항 회사와 협의해 하선시키는 등 대응을 검토할 방침이다.

한편 22일 기준 크루즈 내 확진자는 634명이다. 이 가운데 32명이 중증이라고 NHK는 전했다. 크루즈 확진자를 포함한 일본 내 확진자는 총 74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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