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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증시, 하락 마감...코로나19 우려 더 높아져
입력 2020.02.22. 03:00 댓글 0개
"한국 등 아시아는 물론 이란·이탈리아서도 사례 늘어"
[런던=뉴시스] 이지예 기자 = 21일(현지시간) 유럽 주요국 증시는 전 세계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우려가 더욱 높아진 탓에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이날 영국 FTSE 100지수는 전날보다 32.72포인트(0.44%) 하락한 7403.92에 거래를 마쳤다. 프랑스 CAC 40지수는 32.58포인트(0.54%) 내린 6029.72에 장을 닫았다. 독일 DAX지수는 84.67포인트(0.62%) 밀린 1만3579.33을 나타냈다.
AP는 앞서 시장에서 코로나19 발발 사태가 중국 정부 통제 하에 들어왔다는 희망이 제기됐고, 예상보다 뛰어난 미국 경제 지표와 중국 등 아시아국 중앙은행들의 금리 인하도 이 같은 심리를 떠받들었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한국에서 이번주 중순부터 확진자가 급증하고 싱가포르 등 다른 아시아국은 물론 멀리 떨어진 이란, 이탈리아에서도 신규 사례가 늘어난 점이 투자자들에게 충격을 안겼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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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건어때요?
- 미국 2023년 경제성장 2.5% 확정···4분기는 연율 3.4%로 상향 [AP/뉴시스][서울=뉴시스] 김재영 기자 = 미국의 국내총생산(GDP) 규모가 2023년도에 1년 전에 비해 평균적으로 2.5% 커졌다고 28일 미 상무부가 발표했다.미국의 지난해 경제성장률이 2.5%인 것으로 최종 확정된 것이다. 상무부는 앞서 1월 말 속보치 2.5%, 2월 말 중간통계치 2.5%를 발표한 뒤 이날 세 번째 통계의 최종치를 말했는데 모두 변동이 없었다.2.5% 성장률은 지난해 각 분기의 직전분기 대비 연환산 성장률을 평균한 것과 같다.이날 상무부는 지난해 최종 4분기의 연환산 성장률을 3.4%로 상향해서 확정했다. 속보치 3.3%, 중간치 3.2%에서 더 나은 3.4%로 확정되었다.3분기는 4.9%, 2분기는 2.1%, 1분기는 2.2% 성장했었다.최종 4분기 성장률은 올 1분기 성장과 관련해 지난해 연 성장률보다 주목되는 통계다.2023년의 연 성장률 2.5%에 앞서 2022년 1.9%, 2021년 5.8% 및 2020년 마이너스 2.2%였다.연 성장률을 분기 평균치가 아니라 가장 늦은 4분기 GDP 규모의 1년 변동율로 구하는 경우도 있다. 이렇게 하면 2023년 성장률은 3.1%이며 2022년 성장률은 0.7%가 된다.한편 이 같은 실질 성장률은 인플레를 감안한 것으로 2015년 기준해서 2023년도 4분기의 미 실질 GDP 규모는 22조3700억 달러이다. 1년 전 같은 기간에 비해 3.1%가 성장한 것이다.인플레 조정 없이 시세대로 계측한 명목 GDP는 최종 4분기에 27조9600억 달러로 연 5.1%가 커졌다.미국의 인플레는 당시 4분기에 3.1%~3.4%였다. 명목 성장률 5.1%가 이 인플레 조정을 받으면서 3.1% 실질 성장한 것이다.◎공감언론 뉴시스 k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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