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끝내기 승리' 홈개막전···김승연 한화 회장은 '함박웃음'뉴시스
- 대전 유성구을 TV토론회, R&D예산 삭감 책임 공방뉴시스
- 볼티모어 다리 붕괴 현장에 초대형 크레인 도착···한번에 1000톤 들어뉴시스
- 나비 "참젖 모유 많아 로켓 발사, 위로 뜨더라" 49禁 토크 깜짝뉴시스
- 정규리그 1위 위엄···대한항공, OK금융 잡고 챔프전 1차전 승리뉴시스
- 유승민 "윤, 좋은 일 하려 대통령 된 것 아닌가···반성했으면"뉴시스
- 류현진 선발승은 없었지만···한화, 임종찬 끝내기로 5연승뉴시스
- 김우진·임시현, 파리올림픽 양궁대표 최종 1차 평가전 1위뉴시스
- 교육부, 지방 의대에 "학생 실습 장소 제출하라" 공문뉴시스
- TV토론서 '지역소멸 해결 방안' 놓고 공방 벌인 여야 후보뉴시스
태국 헌재, 야당 FFP 해산 결정···간부 정치 활동 금지 '10년'
입력 2020.02.21. 23:42 댓글 0개[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태국 헌법재판소가 제2야당 퓨처포워드당(FFP) 해산 결정을 내리고 간부들의 향후 10년 간 정치 활동도 금지했다.
21일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헌재는 이날 FFP에 대해 타나톤 중룽르앙낏 당 대표로부터 거액의 후원금을 빌린 것은 불법이라는 판결을 내렸다.
태국 정당법 66조는 후원금을 연간 1000만 바트로 제한하고 있다.
앞서 태국 선거관리위원회는 타나톤 대표는 FFP에 총 1억 9120만 바트(약 73억 1900만 원)을 빌려줬다며 헌재에 정당 해산 심판을 제기했다.
이번 판결에 따라 선관위는 타나톤 대표와 당 간부 등 15명에게 형사소송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유죄가 확정될 경우 타나톤 대표는 최대 5년, 간부들은 최대 3년형을 받을 수 있다.
타임 등 외신은 이번 FFP 해산 판결을 두고 민주주의 개혁과 군사력 축소 등을 요구하는 절은층에게 인기있는 당이 해산됐다고 평가했다.
AP통신는 FFP가 태국 정부와 보수 세력들에게 '거슬리는 존재'였다고 분석했다. 개혁을 내걸고 인기를 끌어왔기 때문이다.
FFP는 지난해 3월 태국 총선에서 강력한 인기를 끌며 제2 야당으로 부상했다. 현재 태국 하원에서 76석을 차지하고 있다.
타나톤 대표 등 FFP 측은, 타나톤 대표가 돈을 빌리는 과정에 위법 요소는 없다고 반발해왔다. 2018년 3월 창당한 FFP는 약 2년 만에 사라지게 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aci27@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볼티모어 다리 붕괴 현장에 초대형 크레인 도착···한번에 1000톤 들어 [볼티모어=AP/뉴시스] 27일(현지시각) 미 메릴랜드주 볼티모어항 입구의 프랜시스 스콧 키 브리지를 무너트린 대형 화물선 '달리'가 다리 구조물에 걸려 있다. 피트 부티지지 미 교통부 장관은 “다리를 복구하고 항구를 재개방하기까지 얼마나 오랜 시간이 걸릴지 확실하게 판단하기에는 이르다”라고 밝혀 볼티모어 항구 가동 중단의 장기화가 우려되고 있다. 2024.03.28. [볼티모어=AP/뉴시스] 김재영 기자 = 미 볼티모어 항구 앞을 지나는 외곽순환도로 상의 키 브리지가 붕괴된 지 3일이 지난 29일 미 동해안에서 가장 큰 크레인이 볼티모어시까지 들어와 오전 중으로 강물 속에 쳐박힌 채 선박 통행을 막고 있는 다리 잔해물 제거 작업을 시작할 예정이다.강에 떨어진 8명 중 2명은 구조되고 사망 실종된 6명 중 2구의 시신만 수습되었다.메릴랜드주의 베스 무어 주지사는 바지선에 실려올 대형 크레인은 1000톤까지 들어올릴 수 있다고 말했다. 강 속에 선박과 함께 뒤엉켜있는 철근, 철제 구조물, 시멘트 그리고 길이 300미터에 무게가 10만 톤이 넘는 컨테이너선을 제거하는 데는 2대가 넘는 크레인을 사용하게 된다."세계에서 가장 머리가 좋은" 엔지니어들이 이 제거 작업을 주도한다고 주지사는 강조했다. 미 육군 공병단은 주지사에게 미 해군과 함께 미국 내에 있는 핵심 자원들을 다 끌어모아 기록적인 스피드로 볼티모어 항에서 대서양 체사피크만으로 이어지는 파타프스코강의 수로를 말끔히 만들어 배가 다시 다닐 수 있게 하겠다고 다짐했다.무너진 교량 재건에 앞서 항구 앞 수로 통행재개는 "메릴랜드주만의 일이 아니다"고 주지사는 강조했다. 볼티모어항은 미국 내 어느 항구보다 자동차와 농업 장비를 선적 하역해왔다.원상 복구에는 긴 시일이 걸릴 것이 분명하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사고 직후 6000만 달러 지원을 승인했다. 또 연방 정부가 무너진 프란시스 스캇 키 브리지를 다시 건설하는 데 드는 모든 비용을 댈 것이라고 말했다.크레인이 사고 현장에 오기 전인 28일 32명의 공병대 엔지니어가 현장을 계측했으며 38명의 해군 하청 계약업자들이 잔해 제거 작업을 준비했다.◎공감언론 뉴시스 kjy@newsis.com
- · "푸틴과 러 정보기관, 테러 며칠 전 위협 인지하고도 무시"
- · 프라보워 인니 대통령 당선인, 31일 시진핑 초청 방중
- · 이, 시리아 알레포 공습···"정부군 36명과 헤즈볼라 6명 사망"
- · 러, 우크라 에너지 기반시설 겨냥 99개의 무인기·미사일 집중 공격
- 1광주시가 알려주는 '벚꽃 명당' 어디?..
- 2밤에 열린 순천만국가정원 '나이트 가든투어' 시범 운영..
- 3[3월 4주] 사랑방 추천! 이달의 분양정보..
- 4회식 후 갑자기 사라진 남편···범인들의 정체는?..
- 5이정현 "식사 잘 못하는 ♥의사 남편, 도시락 2개 챙겨"..
- 6광주 2월 대형마트 중심 소비↑ 반면 건설수주 94%↓..
- 7HJ중공업 건설부문, 김완석 신임 대표이사 취임..
- 8초1 금쪽이 "6년째 외할머니와 살아···엄마는 '영상 통화'로..
- 9조국, 한동훈 '정치 개 같이' 발언에 "한 마디로 조금 켕기는..
- 10부산항만공사, 사업실명제 대상 25개 사업 공개···뭐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