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유세진 기자 = 일본 증시는 21일 하락 출발했다.

도쿄 주식시장의 닛케이 평균주가는 이날 전날 종가 대비 51.38포인트(0.2%) 떨어진 2만3427.77로 거래를 시작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가 종식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릴 것이라는 우려 등을 배경으로 전날 미국과 유럽 증시가 하락한 것이 일본 증시에도 영향을 미쳐 매도세가 우세했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화 환율이 한때 달러당 112엔대까지 하락하면서 엔화 약세 및 달러 강세 기조로 수출 기업들의 이익이 하락할 것이란 우려도 주가 하락을 부추겼다.

◎공감언론 뉴시스 dbtpwls@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