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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기준금리 인하 전망 '봇물'
입력 2020.02.21. 06:33 댓글 0개[서울=뉴시스] 김동현 기자 = 증권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인해 2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현 수준인 1.25% 보다 25bp 낮은 1.00%로 인하할 것이란 전망이 쏟아지고 있다.
공동락 대신증권 연구원은 20일 "안정세를 보이던 코로나19 확진자 숫자가 이번 주에 크게 증가했고, 이에 따른 경제적 충격에 대비하기 위한 정책 대응이 필요해졌다는 판단"이라고 설명했다.
공 연구원은 "당초 코로나19 확진자 숫자가 안정세를 보임에 따라 2월 금통위에서 금리를 동결할 수 있다고 예상했지만 이후 지역감염이라는 새로운 감염 경로가 발생해 경기 하강 요인이 부각될 여지가 커졌다"고 말했다.
이어 "청와대는 '최근 대통령과 경제계의 간담회에서 제시된 모든 건 의사항을 수용, 신속히 후속조치를 이행할 것'이라고 발표했다"며 "기준금리를 비롯한 각종 정책 가용 수단들을 모두 활용할 수 있다는 의미로 풀이된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2월 인하가 이뤄진다면 채권시장은 이후 추가로 금리가 인하될 수 있다는 기대 형성도 가능할 전망"이라며 "비교적 이른 시점에 금리 인하가 이뤄졌고 이후 집계될 지표들이 뚜렷한 둔화 조짐을 나타낼 가능성이 커 추가 인하에 대한 기대도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감염병 공포가 경기 추세 자체를 꺾을 정도로 확대될 가능성에 대해 서는 현 시점에서 확률 자체가 낮다고 예상하는 만큼 기준금리가 1.00%까 지 낮아진 이후 추가로 금리가 더 낮아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교보증권도 한은의 2월 금리인하 가능성이 유효하다며 2월 한은 금통위가 기준금리를 기존 1.25%에서 1.00%로 0.25%p 인하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백윤민 교보증권 연구원은 "코로나19가 미치는 부정적 영향이 예상보다 심각할 수 있다"며 "문 대통령이 최근 국무회의를 열고 경기방어에 좀 더 적극적인 액션이 필요하다는 점을 시사한 것도 같은 의미"라고 설명했다.
한국투자증권은 코로나19 확산 이후 주요 경제지표 및 물가 상승이 이뤄지고 있어 경기 충격을 완화하기 위한 방안으로 한은이 금리 인하를 추진할 수 있다고 예상했다.
박정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2003년 SARS 당시 한국은행을 포함한 주요국 중앙은행들은 공격적인 금 리인하를 단행했다. 그 결과 글로벌 통화량이 회복되면서 글로벌 경제는 충격에서 벗어나기 시작했다"며 "한은의 추가 금리인하 가능성은 그 어느 때보다도 높아졌다고 볼 수 있다"고 의견을 말했다.
박 연구원은 "한국은행이 금리인하를 할 경우 이자비용 감소로 늘어난 가계 소비지출이 외국인들의 국내 소비 감소를 상쇄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통화정책의 본질은 경기와 물가로 볼 수 있다. 현 시점에서 경기 충격에 대한 완충 장치로 금리인하를 머뭇거릴 이유는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oj1001@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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