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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당, 이준석·김웅·문병호·이언주 등 공천 166명 추가 신청

입력 2020.02.20. 19:04 댓글 0개
새보수 출신 현역들 신청, 이언주는 부산 중구영도구
[서울=뉴시스] 장세영 기자 = 김형오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장이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미래통합당 국회의원선거 지역구 공천 2차 발표를 하고 있다. 2020.02.19. photothink@newsis.com

[서울=뉴시스] 유자비 기자 = 미래통합당은 20일 21대 총선 지역구 공천 추가 신청자 모집에 총 166명이 신청했다고 밝혔다.

통합당이 공개한 공천신청자 현황에 따르면 남성 144명, 여성 22명 등 총 166명이 지역구 공천을 추가 신청했다.

추가 신청자들을 보면 서울 종로에 출마하는 황교안 당대표와 새로운보수당, 미래를향한전진4.0(전진당) 등 출신들이 포함됐다.

새보수당 출신으로는 현역 의원인 지상욱, 오신환, 이혜훈, 하태경, 유의동, 정병국 의원이 지역구에 공천을 신청했고, 이준석 통합당 최고위원(노원병), 진수희 전 복지부 장관(중구성동구갑), 구상찬 전 의원(강서갑), 정문헌 전 의원(종로), 김웅 전 검사(송파갑), 김용태 전 새보수당 대표(송파을), 권은희 전 의원(성남시분당을)이 신청했다.

바른미래당 출신으로는 김중로 의원이 세종에, 이찬열 의원이 수원시갑에 공천을 신청했다. 옛 국민의당 세력인 문병호 전 의원(부평갑)과 김근식 경남대 교수(송파병)도 신청했다.

전진당 출신 이언주 의원은 현 지역구인 경기 광명시을 대신 부산 중구영도구에 공천을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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