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흥국생명 아본단자 감독 "체력 열세? 경기 리듬은 우리가 좋아"뉴시스
- 여, 양문석 '편법 대출'에 "변명하면 끝인가···국민 대표 자격 없어"뉴시스
- 공식 선거운동 첫날, 대전 여야 민생현장·출정식 통해 '한표' 호소뉴시스
- 울주군 TV토론회, 여야 후보 저출산 대책 등 지역 현안 '공방'뉴시스
- 중앙대, 제2회 중앙파란영화제 30일 개최뉴시스
- 에녹 "자녀 잘 키울 수 있을까 걱정···결혼 두려워"뉴시스
- 삼성 반도체 매출 세계 1→3위···인텔·엔비디아 선두로뉴시스
- 여, 공영운 '아들 주택 증여' 의혹에 "2030세대에 큰 박탈감"뉴시스
- 동서발전, 작년 영업이익 1527억···전년 대비 1400%↑뉴시스
- [부고]고현승(MBC 아침뉴스센터장)씨 빙모상뉴시스
이낙연, 中企업계 '쓴소리' 나오자 박영선에 문자 해 "빨리 답하시라"
입력 2020.02.20. 18:17 댓글 0개이낙연 선대위원장, 박영선 장관에 즉석 문자 "답 해 달라"
박 장관 "공정위와 협의 만만치 않다"고 답변
[서울=뉴시스] 표주연 한주홍 기자 = 중소기업계가 협동조합과 소상공인이 공동사업을 벌일 경우 담합에서 제외하는 법 개정이 이뤄졌지만, 중소벤처기업부의 고시는 달라진게 없다고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공동상임선대위원장에게 '쓴소리'를 내놨다. 이 선대위원장은 즉석에서 박영선 중기부 장관에게 문자메세지를 보내 "빨리 답하라"고 요청했다.
중소기업중앙회를 비롯한 14개 중소기업단체는 20일 오후 3시30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이사회의실에서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공동상임선대위원장을 초청해 '제21대 총선 정책과제, 제21대 국회에 전하는 중소기업계 제언'을 전달하고 총선공약에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이 자리에서 김기문 중앙회 회장은 "지난 8월 국무회의에서 대통령이 협동조합법 개정안을 의결하면서 협동조합과 소상공인이 공동사업할 경우 공정거래법상 담합금지 규정을 적용하지 않을 것을 공정위에 특별지시한 바 있다"며 "아무쪼록 실효성 있는 고시가 마련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어 한병준 한국정보산업협동조합 이사장은 "(협동조합과 소상공인의 공동사업을)담합에서 배제하는 내용의 법 개정에 감사한다"고 말한 뒤 "그러나 안타깝게도 일부 업종에서는 실효성 전혀 기대할 수 없다는 평가가 나온다"고 강조했다.
한 이사장은 "세부내용을 정하는 중기부 고시가 기존 공정위 지침과 다르지 않다"며 "법률개정 효과가 있는지에 대한 현장 우려 크다"고 지적했다.
이에 이낙연 선대위원장은 "조금 전에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에게 문자를 보냈다"며 "빨리 답 달라고 했고 내게 답을 보내면 한 이사장에게 연계를 해드리거나, 직접 답변드리라고 하겠다"고 답했다.
이후 간담회를 마칠 때 쯤 박 장관의 '답문(답장문자)'이 왔다. 이 선대위원장은 박 장관이 '답문' 통해 "공정위와의 협의가 만만치 않은데요. 중앙회와 중기의 편의 최대한 봐드리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중기를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답했다고 전했다.
이에 김기문 회장을 비롯한 중기업계 참석자들은 박수로 간담회를 마무리했다. 김기문 회장은 "정책과제 전달식 정도로 끝나나 싶었는데 실질적으로 굉장히 진솔한 간담회로 잘 마무리한 한 것 같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yo000@newsis.com, hong@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광주·전남 1월 수신 감소···대출 중심 여신↑ 한국은행 광주·전남지역 금융기관의 1월 수신은 감소한 반면 대기업대출과 주택담보대출 등을 중심으로 여신 증가폭이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수신은 금융기관이 고객으로부터 예금을 유치하는 영업활동이며, 여신은 기업체 등에 대출·보증·투자 등 신용을 제공하는 것을 의미한다.28일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의 '2024년 1월 광주·전남지역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에 따르면 금융기관 수신은 전월대비 감소(+1조2천824억원→ -1조9천531억원)했다.예금은행 수신은 연말에 일시 유입된 법인자금 유출과 부가가치세 납부 등으로 감소(+1천202억원→ -1조 5천597억원)로 전환됐다.비은행예금취급기관 수신은 상호금융, 신탁회사 등을 중심으로 감소(+1조 1천622억원 → -3천934억원)했다.같은 기간 금융기관 여신은 지난달보다 증가폭이 확대(+2천237억원→ +3천200억원)됐다.예금은행 여신은 기업대출(-139억원 → +180억원)과 가계대출(+622억원 → +3천357억원)을 중심으로 증가폭이 커졌다.반면 비은행 예금취급기관 여신은 감소(+712억원→ -749억원)했다.상호금융(+1천725억원→ +435억원)의 증가폭이 축소된 가운데 신용협동조합(+271억원→ -541억원) 여신이 감소 전환됐으며 새마을금고(-1천86억원→ -1천206억원) 감소폭이 확대됐다.기업대출(+1천185억원→ +2천126억원)은 증가폭이 확대된 반면 가계대출(-196억원 → -2천540억원)은 감소폭이 커졌다.강승희기자 wlog@mdilbo.com
- · 한상원 신임 광주상의회장 "기업하기 좋은 도시 만들겠다"
- · '패션도시' 파리서 선보인 보해 복분자주 '눈길'
- · 현대차그룹, 국군의무사령부와 '부상군인 재활지원'협약
- · 기아 EV9, '2024 세계 올해의 차' 선정
- 1[단독] 광주서 빗길에 '포르쉐' 인도로 돌진..
- 2광주시 유관기관·기초의원 평균 12억···250억대 재력가도[재..
- 3"선호 크기 평균 34.6평···드레스룸·시스템 에어컨 있었으면..
- 4광주 중앙공원 1지구, 공공기여금 1371억원·분양가 2401만..
- 5금값 또 역대 최고···한 돈 40만원 돌파..
- 6[무슐랭] 화순 벚꽃 명소 맛집, '불타는 용궁짬뽕..
- 7광주 '힐스테이트 중외공원' 선착순 동·호지정 분양..
- 8"대한민국 연예인 다 왔네"···혜은이 딸 결혼식, 어땠길래..
- 9문재인, 거제 변광용 후보 격려···배재정 지원은 미정..
- 10"쌍촌동 아파트 분양권 있어" 수억 가로챈 50대 영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