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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본사 코로나19 접촉 의심자 발생···자가격리·방역 조치

입력 2020.02.20. 17:49 댓글 0개
해당 직원, 별다른 이상 증상은 없어…내일 오전 결과 나올 예정
[서울=뉴시스] GS건설 CI

[서울=뉴시스] 박성환 기자 = GS건설이 직원 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접촉 의심자로 통보 받자 본사 건물 일부 층의 출입을 통제하고 방역을 하는 등 선제적 예방 조치를 시행했다.

20일 GS건설에 따르면 전날 서울 종로구 본사 16층에 근무하는 직원 한 명이 지난주 46번 확진환자가 발생한 대구 더블유병원에 아내 간병차 갔다가 접촉의심자로 통보됐다. 해당 직원은 전날 오후부터 자각 격리됐다.

GS건설은 같은 층을 사용하는 일부 직원들에게도 재택근무를 지시하고, 방역 조치를 위해 16층 출입을 통제했다.

GS건설 관계자는 "접촉 의심자인 해당 직원은 현재까지 별다른 이상 증상이 없다"며 "선제적 대응 차원에 조치에 나선 것"이라고 말했다.

접촉 의심자인 해당 직원에 대한 검진 결과는 내일 오전에 나올 예정이다.

한편, GS건설은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이후 외부인 출입 통제를 강화하고 있다. 또 1층 로비 열감지기, 층별 손소독제를 비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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