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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리된 김에 게임이나"···中,1주일간 2.2억회 앱 다운로드
입력 2020.02.20. 15:35 댓글 0개
2월 주당 평균 다운로드 횟수, 작년 전체 평균보다 40% 많아
[서울=뉴시스] 오애리 기자 =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사태로 각국 경제가 휘청이고 있지만, 때아닌 호황을 맞은 곳도 있다. 바로 게임업계이다.
20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는 앱애니 자료를 인용해 지난 2일부터 8일까지 1주일간 중국에서 애플 온라인스토어를 이용한 다운로드가 2억2200만회가 넘는다고 보도했다. 지난 첫째주와 둘째주동안 애플리케이션 다운로드 주당 평균 횟수가 209년 전체 평균보다 무려 40%나 많았다는 것이다.
교육용 앱 다운로드 역시 코로나19로 학교가 폐쇄되면서 작년 주당 평균의 2배로 늘었다.
앱애니는 지료에서, 중국에서의 앱 다운로드는 이처럼 급증한 반면 일본이나 한국에서는 같은 기간동안 특별히 게임이나 교육 앱의 다운로드 증가현상이 나타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투자전문가 숀 양은 "(코로나19가) 이렇게 빠르게 퍼질 줄은 아무도 몰랐다"며 "게임회사에는 기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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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건어때요?
- 日시코쿠 서쪽 해협서 규모 6.6 지진···원전 이상 無·7명 부상(종합) [서울=뉴시스]일본 규슈(九州)와 시코쿠(四国) 사이 해협에서 지난 17일 오후 11시 14분께 규모 6.6 지진이 발생했다. 2024.04.18[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일본 규슈(九州)와 시코쿠(四国) 사이 해협에서 지난 17일 오후 11시14분께 규모 6.6 지진이 발생했다.현지 공영 NHK 등에 따르면 일본 기상청은 이날 오후 11시14분께 규슈 오이타(大分)현과 시코쿠 에히메(愛媛)현 사이 분고스이도(豊後水道)에서 규모 6.6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진원 깊이는 39㎞이다.기상청은 애초 지진 규모를 6.4로 발표했다가 6.6으로 상향 조정했다. 또한 진원 깊이도 50㎞에서 39㎞로 수정했다.이후 18일 오전 6시까지 진도 1 이상 여진이 22차례 발생했다.이번 지진으로 에히메현과 고치(高知)현 일부 지역에서는 진도 6약(弱) 흔들림이 관측됐다.일본 기상청은 지진의 흔들림을 진도0·진도1·진도2·진도3·진도4·진도5약·진도5강(强)·진도6약·진도6강·진도7 등 10단계로 나누고 있다.진도 6약은 서 있기 어려울 정도의 흔들림이다. 고정하지 않은 가구가 대부분 자리를 이탈하며 쓰러지는 일도 있다. 벽 타일, 창문 유리 등이 파손되거나 낙하할 정도의 흔들림이다. 내진성이 약한 목조 건물은 기울 정도로 강한 흔들림이다.기상청에 따르면 에히메현과 고치현에서 진도 6약 이상 흔들림이 관측된 것은 현행 진도 체계가 도입된 1996년 이후 처음이다.소방 당국 등에 따르면 이번 지진으로 에히메현에서 5명, 오이타현에서 2명 등 총 7명이 부상을 입었다.시고쿠 전력은 진도 4가 관측된 에히메현 이카타조(伊方町) 소재 이카타원자력발전소에서 운전 중인 3호기 출력이 약 2% 저하됐으나, 운전에 영향은 없다고 밝혔다.주변 방사선량을 측정하는 모니터링포스트 수치에도 변화는 없다고 설명했다.시코쿠 전력은 지진으로 시설 내 설비에 이상이 없는지 계속 점검 중이다.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총리는 이날 밤 총리 관저에서 기자들에게 "(지진 발생 시간이) 야간이기도 하기에 불안을 느끼고 있는 분도 많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꼭 안전 제일로 행동해 달라. 여진 등에도 충분히 주의해 행동해 달라"고 촉구했다.또한 기시다 총리는 현지에서 헬기를 통한 상황 파악이 이뤄지고 있다며, 재해 대응에 만전을 기하도록 지시했다고 강조했다.하야시 요시마사(林芳正) 관방장관도 이날 2차례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부상자 등 피해 상황에 대해 발표했다.하야시 관방장관은 앞으로 일주일 정도 최대 진도 6약 지진이 발생할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흔들림이 강했던 지역에 거주하는 여러분은 지방자치단체 피난정보와 TV, 라디오, 인터넷 등 정보에도 주의하며 행동하도록 부탁했다"고 밝혔다.또한 그는 지자체 지사로부터 재해 관련 파견 요청은 받지 않았다고 밝혔다. 자위대는 "자주 파견으로 활동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지지통신에 따르면 에히메현과 고치현 등에는 1995년 규모 7.3 한신(阪神)대지진을 떠올린 주민들도 있었다고 전했다.◎공감언론 뉴시스 aci2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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